벌써 ‘7골 1도움’ GOAT 메시, 단 4경기 만에 미국 무대까지 평정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3.08.07 13:46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메시가 미국을 평정하고 있다.

메시의 소속 팀 인터 마이애미가 7일 오전 10시 30분(한국 시각) 미국 텍사스주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댈러스와 리그컵 경기에서 메시의 멀티 골로 인해 승부차기 5-4 승리를 거뒀다.


메시는 이번 경기 멀티 골로 인해 3경기 연속 멀티 골을 넣고 있다. 특히 특유의 클러치 능력을 살려서 리그 꼴찌인 팀을 리그스컵 8강으로 이끌었다. 또한 최근 4경기 동안 7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첫 경기인 크루스 아술과의 경기에는 컨디션 조절을 위해 36분만 경기에 출전했는데도 골을 넣었다. 두 번째 경기부터는 메시의 진가를 보여줬다. 78분을 뛰며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무려 평점 9.5점을 받았다.




메시는 팀을 또한 정상궤도로 올리고 있다. 메시를 영입하기 전 인터 마이애미는 10경기 1승에 리그 총 29팀 중 29위를 기록하고 있었다. 하지만 메시가 오고 나서는 팀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졌다. 메시가 출전한 4경기에서 4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번 댈러스와의 경기 전까지 3경기에 2실점을 하며 실점 또한 줄여나갔다.

메시는 팀원과의 호흡도 좋다. 메시와 함께 뛰고 있는 로버트 테일러는 "메시가 최고 수준에서 뛰는 모습을 평생 지켜봤는데, 이제 메시와 같은 팀에서 뛰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고 말했다. 그는 메시와 좋은 공격 호흡을 보여주며 3골을 넣고 있다.


메시의 다음 일정은 리그스컵 8강으로 8월 11일에 열린다. 상대 팀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또한 미국 리그인 MLS는 8월 21일 오전 8시 30분(한국 시각) 샬럿 FC와의 경기로 재개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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