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최강 패셔니스타" 방탄소년단 뷔, 엘튼 존 이어 英 'POP 매거진' 커버 장식

문완식 기자  |  2023.08.13 07:23
방탄소년단(BTS) 뷔가 영국 유명 패션 매거진 표지를 장식,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


뷔는 영국 유명 패션매거진 '팝(POP)'의 가을/겨울 최신호 표지를 수놓았다. 솔로 남자 가수가 'POP magazine' 표지모델로 나서는 것은 레전드 팝가수 엘튼 존(Elton John) 이후 뷔가 처음이다.

패션, 대중문화 등에 대한 다양한 시각으로 명성이 높은 'POP magazine'은 특히 2020년대 이후 아이코닉 팝 컬쳐 인플루언서로서 소셜미디어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 마돈나, 브리트니 스피어스, 케이트 모스 등 세계적인 패션, 대중문화 아이콘들이 'POP magazine' 커버걸로 활약했다.

'POP magazine'은 공식계정을 통해 뷔의 표지모델 소식과 함께 "아시아 최강 패셔니스타, 세계최고의 팝스타가 데뷔 솔로 앨범 'Layover'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또 "BTS의 가장 섹시한 멤버인 뷔가 엘튼 존을 이어 남자 솔로 가수로 커버를 장식하게 되었다"며, 30페이지에 걸쳐 뷔의 다양한 모습을 담을 것이라고 밝혔다.



뷔는 오는 9월 8일 첫 솔로앨범 'Layover' 발매를 앞두고 지난 11일 수록곡 'Love Me Again'과 'Rainy Days'를 선공개 했다. 하루 먼저 10일 단독 공개된 'Love Me Again'의 뮤직비디오는 글램 록의 대부 데이비드 보위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비주얼과 몽환적인 보컬로 시선을 강탈했다.

특히 팝의 본고장 영국의 반응이 뜨거웠다.

뷔는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영국의 '타이달(Tidal)' 톱 비디오 차트와 영국 '애플뮤직'(Apple Music) 톱 비디오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또 '아이튠즈 뮤직비디오', '애플 뮤직 K팝 MV', '유튜브 전체 트렌딩' 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영국에서 가능한 거의 대부분의 플랫폼에서 1위를 휩쓰는 돌풍을 일으켰다.

뷔는 앞서 영국 누비아 매거진이 선정한 '2021년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남녀 K팝 아이돌'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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