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왼쪽)과 김재중 /사진=엠넷, 스타뉴스
20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이승철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진행되는 심형탁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다. 심형탁은 이날 18세 연하의 일본인 히라이 사야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심형탁과 히라이 사야는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지난 7월 일본에서 먼저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이들 부부는 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을 통해 일본 결혼식 현장을 공개해 주목받았다.
국내에서 치러지는 결혼식에는 이승철이 축가로 나서 이들 부부의 앞날을 축복할 전망이다. 이승철은 '신랑수업'에서 '신랑학교' 교장을 맡아 심형탁과 함께 출연 중이다. 이승철은 '신랑수업'에서 심형탁의 결혼식 참석을 위해 "너(심형탁) 출연 전부터 일정을 비워뒀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승철은 또한 심형탁 장모가 팬이라고 밝힌 배우 권상우에게도 직접 연락하겠다고 밝혀 든든한 의리를 빛냈다.
심형탁(왼쪽), 사야 부부 /사진=SNS
한편 결혼식 사회는 방송인 전현무가 맡는다. '신랑수업' 측은 일본에 이어 국내 결혼식 현장도 방송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