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영국 음악축제 '올 포인트 이스트 페스티벌' 공식 후원

김혜림 기자  |  2023.08.22 11:06
하이트진로는 영국 대표 뮤직페스티벌을 후원하고 프랜차이즈 식당과 협업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하이트진로가 영국으로 수출하는 소주의 양은 최근 4년간 연평균 약 42%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소주 수출량은 작년 동기 대비 43% 성장했으며 지난해 수출량은 전년 대비 63% 늘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총괄전무는 "현지인 중심 음용으로 확대되면서 소주 판매가 급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현지 마케팅의 일환으로 오는 27일까지 런던 빅토리아파크에서 열리는 대형 뮤직페스티벌 '올 포인트 이스트 페스티벌'을 후원한다. '진로'(JINRO) 전용 부스를 운영하고 공연장 내 10개 바(Bar)에서 참이슬과 청포도에이슬을 비롯한 '에이슬 시리즈' 5종을 선보인다.


포토존·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현지인들에게 브랜드 체험 기회를 늘리고 글로벌 시장 내 한국 소주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영국 소비자들이 한국 소주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현지 외식 프랜차이즈와도 협업한다. 야드 세일 피자 10개 매장에서 진로 콤보 세트를 출시하고, 윙윙 2개 매장에서는 진로 슬러시 소주를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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