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빈/사진 제공=키이스트
높은 별점과 화제를 불러일으킨 흥행 웹소설 '연애 지상주의 구역'이 드라마화 되며 배우 이태빈이 주인공 태명하 역으로 캐스팅을 확정했다.
2023년 하반기에 공개될 새 드라마 '연애 지상주의 구역'(극본 권초롱/연출 김균아/제작 스튜디오 커피브레이크, 순이엔티)은 <연애 지상주의 구역>이라는 소설 속 희망 없이 이용만 당하다 버려지는 조연인 차여운과 그를 구원해주기 위해, 동명의 게임 속으로 들어가서 '차여운을 행복하게 만들라'는 퀘스트를 수행하는 태명하의 BL 장르물 '러브 판타지 드라마'다.
웹 소설 '연애 지상주의 구역'은 높은 별점과 평가를 받고 있는 동시에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엄청난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 더욱이 현재 웹툰으로 연재 중인 '연애 지상주의 구역'은 평점 4.9에 육박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드라마는 스물아홉 살인 태명하(이태빈)가 선배의 소설을 기반으로 만든 게임 '연애 지상주의 구역'에 열아홉 살 모습으로 떨어진 후 '최애 캐릭터' 차여운을 행복하게 만들라는 미션을 완성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청춘 성장 이야기를 담는다.
극 중 태명하는 현역 고3으로 눈뜬, 실제 29살의 시한부 플레이어다. 부드러운 인상과 잘생긴 외모와는 다르게 말 걸기가 쉽지 않은, 다가가기 어려운 인물. 유일한 낙이었던 선배가 만든 소설을 읽어보던 중 술에 취해 기억하지 못하는 어느 날 밤, 19살이 되어 교복을 입고 퀘스트 창을 마주하고 있는 충격적인 사건을 당한다.
이태빈은 SBS '펜트하우스'와 MBC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시청자를 만났다.
제작진은 "'연애 지상주의 구역'이 드라마로 만들어진다는 소식만으로도 인터넷 커뮤니티가 들썩거릴 만큼 호응이 대단하다"라며 "드라마 '연애 지상주의 구역' 뿐만 아니라 뜨거운 열정과 패기, 단단한 연기력을 갖춘 이태빈의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새 드라마 '연애 지상주의 구역'은 오는 2023년 하반기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