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막내라인' 하루토X박정우 "19살, 멋지고 어른스럽게!"[★창간19 인터뷰]

[★창간19 인터뷰] 트레저 '2004년생 막내라인' 하루토 박정우 인터뷰

윤상근 기자  |  2023.09.01 09:30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국내 3대 가요 기획사 중 한곳인 YG엔터테인먼트의 주축 보이그룹으로 성장하고 있는 트레저(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윤재혁 아사히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는 올해 유의미한 성과를 완성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아시아 시장에서 탄탄한 팬덤을 구축하며 올해 17개 도시 40회 공연의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일본에서 데뷔 후 처음 투어를 진행한 K팝 아티스트 가운데 최다인 30만에 육박하는 관객을 끌어 모으면서 팬덤 확장도 더욱 키워가고 있다. 여기에 트레저는 미국 대형 음반사 컬럼비아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번째 정규앨범 'REBOOT'로 북미 음악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스타뉴스는 창간 19주년을 맞아 창간 년도인 2004년에 태어난 트레저 막내라인 하루토 박정우와 함께 올해 트레저 활약에 대해 자평하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스타뉴스 창간 19주년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04년생으로 트레저 막내라인이신 두분 역시 올해로 19살이 되셨는데요. 올해 트레저 멤버로 활동하며 느끼는 남다른 소회가 어떠하신지 먼저 말씀 듣고 싶습니다.


▶하루토=올해는 트레저에게 특히 더 의미 있는 해인 것 같아요. 데뷔 첫 아시아 투어부터 새로운 정규 앨범까지 즐겁고 설레는 상반기를 지나왔거든요. 앞으로도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박정우=먼저 창간 19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트레저 멤버로 활동하면서 음악적으로, 또 개인적으로도 많이 성장하고 있는 것을 느끼는 요즘이에요. 앞으로도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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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올해 트레저의 활동은 그 어느때보다 의미심장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올해 국내외 활동을 하면서 K팝 아티스트로서, 또는 트레저 멤버로서 어떤 부분을 얻을 수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하루토=최근 정규 2집 'REBOOT'를 통해 더 성숙해진 트레저를 보여드리고 음악적으로도 다양한 장르에 도전했어요. 이전 앨범과는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많은 팬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뿌듯했고, 이렇게 새롭게 시도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로 성장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었어요.

▶박정우=올해 아시아 투어를 통해 멤버들과 함께 더 완성도 높은 무대를 만들어가는 법을 배운 것 같아요. 또 전 세계의 많은 트레저메이커 여러분들을 만나며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을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어요.


-19세라는 나이는 성인을 코앞에 둔 시점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성인이 된다는 것, 혹은 스무살에 대한 남다른 로망 같은 것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루토=특별한 로망이 있기보다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책임감이 커지는 것 같아요.

▶박정우=성인이 된 만큼 더 멋지고 어른스럽게 활동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팬분들께 더 좋은 음악을 많이 들려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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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막내라인으로서 두 분께서 생각하는 팀내 존재감은 어떠한 지도 궁금합니다.

▶하루토=저는 트레저에서 분위기메이커를 담당하고 있어요. 멤버들에게 웃음을 줄 때 가장 뿌듯하거든요. 지금처럼 항상 다같이 힘을 내서 즐겁게 활동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박정우=멤버들과 오랜 시간 함께하다 보니 이제는 누구랄 것 없이 서로에 대해 너무 잘 알고 가족 같아요. 언제나 팀을 잘 이끌어주는 형들에게 고마운 마음이고, 그만큼 저도 많은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올해 일본에서의 활약이 대단했습니다. 일본 팬들과 마주하며 기억에 남았던 순간들은 언제였을까요.

▶하루토=어린 시절 꿈을 키웠던 고향에서 무대에 오른다는 건 늘 벅찬 기분이에요. 잊을 수 없는 순간들이 정말 많지만, 특히 교세라 돔에서 열린 스페셜 공연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같아요. 일본 투어를 마무리하는 공연이었던 만큼 멤버들도 정말 감격스러워했던 기억이 나요.

▶박정우=올해 트레저가 데뷔 첫 아시아 투어를 마쳤는데요, 일본뿐만 아니라 정말 다양한 도시의 트레저메이커를 만날 수 있었어요. 팬분들과 가까이서 호흡하고 음악으로 소통했던 모든 순간들이 행복했죠. 무대 위에서 느꼈던 커다란 함성과 응원소리가 아직까지도 생생하게 떠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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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가 2023년 커리어 하이 시즌을 찍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더욱 꿈꾸고 있는 목표가 있을까요.

▶하루토=커리어 하이라고 말씀해 주시는 게 아직 잘 실감 나지는 않지만 정말 기쁘고 감사합니다. 항상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분들 덕분임을 잊지 않고 더욱더 멋진 모습으로 보답해 드리고 싶어요.

▶박정우=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한 계단씩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무엇보다 트레저 멤버들 모두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활동하는 게 가장 큰 목표입니다!

-트레저로서 2023년 이루고 싶은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하루토=올해 다양한 활동들로 트레저메이커 여러분들과 함께하며 행복한 추억들을 쌓은 만큼 앞으로도 그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어요. 더 많은 팬분들을 만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 중이니 기대해 주세요!

▶박정우=많은 분들께 힘과 위로를 드릴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은 늘 변함없어요. 트레저 멤버 모두 좋은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는 만큼, 더 많이 도전하고 성장하는 2023년을 만들어가고 싶어요.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마지막으로 스타뉴스 독자 여러분들과 국내외 트레저 메이커 여러분들에게도 한마디 부탁드려요.

▶하루토=안녕하세요, 트레저 하루토입니다. 트레저메이커, 그리고 스타뉴스 독자 여러분! 항상 트레저에게 따뜻한 관심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멋진 아티스트로 성장할 테니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려요.

▶박정우=안녕하세요, 트레저 박정우입니다. 앞으로도 더 힘차게 달려나가는 트레저가 될 테니 많은 관심과 응원으로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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