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금토드라마 '연인'./사진=MBC 금토드라마 '연인'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연인' 10회는 12.2%의 전국 일일 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직전 방송분(9회) 10.6%보다 1.6% 포인트 상승한 시청률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또한 동시간대(오후 10시대) 방송된 지상파, 종편, 케이블 프로그램 중 가장 높다. 동시간대 통합 1위다. '연인'의 경쟁작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6.5%를 기록했다.
'연인'은 10회까지 4회 연속 시청률 10%대를 돌파, 올해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연인'은 10회를 끝으로 파트1을 종영했다. 파트1, 파트2는 각 10회로 기획됐다. 파트1이 마지막회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파트2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파트2는 오는 10월 중 방송 예정이다.
한편, '연인' 10회에서는 재회한 이장현(남궁민 분), 유길채(안은진 분)이 다시 이별을 하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