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L은 18일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대비해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훈련 중인 남자 농구 대표팀에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일본, 인도네시아, 카타르와 함께 D조에 속한 대한민국은 오는 23일 중국 항저우로 출국해 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홈에서 열린 2014 인천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던 남자 농구 대표팀은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KBL 김희옥 총재는 추일승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의 선전을 당부하며 "국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경기를 펼쳐 프로농구 중흥에 새로운 기폭제가 돼 달라"고 말했다.
한편 KBL은 대표팀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에 이어 9년 만에 금메달을 딸 경우, 포상금 1억원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