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엘즈업, 추석 플리 추천.."보름달 보고 '이루리'" [한복 인터뷰②]

이승훈 기자  |  2023.09.28 06:00
엘즈업 /사진=김창현 기자 chmt@mt.co.kr 엘즈업 /사진=김창현 기자 chmt@mt.co.kr


-인터뷰①에 이어서.

-이번 추석에 엘즈업 스케줄은 없다고 하더라. 추석엔 뭐하나?


▶케이=본가가 인천이다. 그동안 활동하느라 부모님을 못 봐서 인천에서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놀 생각이다. 게임을 좋아하다 보니까 게임 유튜버랑 친해졌다. 친한 유튜버 언니랑 고기도 먹고 못 만났던 지인도 만나면서 놀 것 같다.

▶예은=우선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려고 한다. 아무래도 '퀸덤퍼즐'부터 바쁘게 달려왔던 터라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기 힘들었다. 특별한 장소보다는 같이 보내는 사람에 의미를 두고, 큰 계획은 없지만 즐거운 휴식과 따뜻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나나=오랜만에 받은 휴가다. 바다 가는 걸 좋아한다. 미리 KTX를 끊어놨다. 가족, 친척들을 만나려고 한다. 오랜만에 가족들이랑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유키=잠만 잘 예정이다. 연휴가 끝나면 더 열심히 달려야하니까 에너지 충전하고 조금 심심하다 싶으면 언니들한테 연락하려고 한다.


▶여름=집에서 잠을 많이 자고 강아지랑 껴안고 있을 예정이다.

▶연희=KTX 예매 대란이 끝나고 휴가를 알아서 표를 못 구했다. 잠을 많이 잘 거다. 엘즈업 멤버들끼리 만나서 쇼핑하자고 했다. 열무(여름 반려견)도 만나러 가고 싶다. 강아지 산책하고 싶다.

▶휘서=하이키 스케줄이 있다. 일하러 갑니다. 파이팅!


엘즈업 나나 /사진=김창현 기자 chmt@mt.co.kr 엘즈업 나나 /사진=김창현 기자 chmt@mt.co.kr
엘즈업 연희 /사진=김창현 기자 chmt@mt.co.kr 엘즈업 연희 /사진=김창현 기자 chmt@mt.co.kr
엘즈업 유키 /사진=김창현 기자 chmt@mt.co.kr 엘즈업 유키 /사진=김창현 기자 chmt@mt.co.kr


-추석에 들으면 좋은 플레이리스트도 추천해달라.

▶케이=엘즈업의 새 앨범 수록곡 'Cloud 9'과 내가 부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 OST '안녕'을 추천한다.

▶예은=조정석의 '아로하'. 리메이크 된 곡이라 현세대 친구들도 알고 어른들도 아는 노래지 않나. 다같이 편안하게 듣기 좋은 음악이라 생각한다.

▶나나=엘즈업의 데뷔곡 'CHEEKY'. 귀경길은 지루하지 않나. 자연 풍경을 지나치면서 들으면 너무 신날 것 같다.

▶휘서=각 멤버들 원래 팀의 최고의 곡들을 들으면서 한번 더 멤버들 생각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연희=아이유의 '기차를 타고'. 자가용으로 가기도 하지만 기차를 타는 분들이 훨씬 더 많다. 가족들을 만나러 가는 거니까 그 길이 설레지 않나. 기분 좋게 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여름=엘즈업의 'Hideaway', 우주소녀의 '이루리'. 'Hideaway'는 시원하게 질러 놓은 곡이라서 귀경길에 차가 막힐 때 속을 뻥 뚫어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루리'는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 때 같이 들으면 조금 더 들어주시지 않을까 싶다.

엘즈업 여름 /사진=김창현 기자 chmt@mt.co.kr 엘즈업 여름 /사진=김창현 기자 chmt@mt.co.kr
엘즈업 예은 /사진=김창현 기자 chmt@mt.co.kr 엘즈업 예은 /사진=김창현 기자 chmt@mt.co.kr
엘즈업 케이 /사진=김창현 기자 chmt@mt.co.kr 엘즈업 케이 /사진=김창현 기자 chmt@mt.co.kr
엘즈업 휘서 /사진=김창현 기자 chmt@mt.co.kr 엘즈업 휘서 /사진=김창현 기자 chmt@mt.co.kr


-좋아하는 추석 음식 혹은 추석에 먹고 싶은 음식이 있나?

▶휘서=추석에는 꼭 갈비와 양념 게장이 있는 것 같다.

▶연희=우리 집도 무조건 갈비찜이다. 가장 큰 냄비에 만들어서 명절 내내 먹는 것 같다.

▶여름=잡채랑 송편, 식혜가 먹고 싶다.

▶유키=한국 음식 중에는 잡채, 일본에서 추석을 못 보낸지 오래됐는데 일본에서는 추석에 떡국 같은 걸 먹는다. 그걸 먹고 싶다.

▶나나=산적이랑 송편이 먹고 싶다.

▶케이=갈비찜이랑 동태전이 먹고 싶다.

▶예은=우리 집은 양념게장을 꼭 한다. 사실 일을 할 때 먹기 어려운 음식이지 않나. 그래서 너무 맛있게 느껴지더라. 너무 먹고 싶고 개인적으로는 잡채도 너무 먹고 싶다. 좋아하는 음식이기도 하고 밖에서 먹는 음식보다 어딘가 모르게 집에서 손수 만들어주신 게 맛있게 느껴진다.

-인터뷰③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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