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미오프렌즈
/사진제공=P&B엔터테인먼트
임정희는 3일 오후 3시 서울 모처에서 6살 연하 발레리노 김희현(36)과 결혼식을 올렸다. 스타뉴스 취재 결과, 이날 결혼식에는 가수 테이와 별, 박기영 등 내로라하는 보컬리스트들이 축가를 맡아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앞서 임정희는 지난 5월 진행된 테이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 바 있다. 테이도 임정희의 결혼식에 축가로 보답하며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별은 임정희와 국내 대표 가요기획사 JYP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던 사이다.
테이(왼쪽부터), 별, 박기영 /사진=스타뉴스
임정희의 결혼 소식은 지난달 15일 알려졌다. 이후 임정희 소속사 P&B엔터테인먼트 측은 "임정희가 10월 3일 김희현과 든든한 동반자로서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두 사람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임정희와 턱시도 차림의 김희현의 행복한 모습이 담겼다. 임정희와 김희현은 추석 연휴를 맞아 각자 SNS를 통해 커플 한복 사진을 공개해 예비부부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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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어 "새롭고 찬란한 여정의 출발을 앞둔 임정희 님에게 따뜻한 축하와 응원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다양한 활동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사진=임정희 SNS
김희현은 국립발레단 솔리스트 출신으로, 지난해 10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 개그우먼 신봉선의 7세 연하 데이트 상대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