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옥바라지' 유혜원, 3번 열애설 끝 이별?..前남친 양다리에도 유유자적 [스타이슈]

최혜진 기자  |  2023.10.04 17:04
/사진=유혜원 /사진=유혜원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가 양다리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과거 승리와 3번의 열애설에 휘말렸던 인플루언서 유혜원은 여유로운 일상을 공유했다.


4일 유혜원은 "갈머(갈색머리)시절 흐흐"라며 과거 갈색머리를 했던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봤다.

앞서 이날 유혜원의 전 남자친구로 추정되는 승리의 양다리 의혹이 제기됐다. 디스패치는 승리가 두 여성 A, B씨와 발리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승리는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A씨와 발리에서 시간을 보냈다. 이후 A씨가 발리를 떠나자 B씨와 26일 발리에서 만나 데이트를 즐겼다.

승리는 두 사람에게 똑같은 데이트 코스를 적용했다. 그러나 A씨와 B씨가 서로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알고 있었고, 이에 승리의 양다리를 발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게다가 B씨는 승리가 양다리가 발각된 후에도 다음 날 클럽을 방문했다고 주장했다.


승리 입소 당시 유혜원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차 뒷좌석에 타고 있는 모습/사진=스타뉴스 승리 입소 당시 유혜원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차 뒷좌석에 타고 있는 모습/사진=스타뉴스
승리의 양다리 의혹으로 그의 전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유혜원도 함께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유혜원은 승리와 총 3번의 열애설에 휘말린 인물이다. 첫 번째 열애설은 2018년 대만 매체가 두 사람이 네덜란드의 한 호텔 앞에서 포옹하고 있는 사진을 보도하면서 불거졌다.

이후 2020년 두 번째 열애설이 터졌다. 승리는 버닝썬 파문 후였던 2020년 3월 강원도 철원군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당시 승리 차 뒷좌석에 유혜원으로 보이는 여성이 포착됐다. 그러나 당시 유혜원의 소속사 측은 "개인사라 알지 못한다"고 말을 아꼈다.


또한 디스패치는 지난 3월에는 두 사람의 방콕 목격담을 전했다. 방콕의 특급 호텔에서 두 사람을 목격했던 한 제보자는 승리와 유혜원이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고, 한국인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세 번째 열애설까지 불거졌지만 승리와 유혜원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유혜원은 승리가 입소하기 전부터 후까지 오랜 기간 열애설로 관심을 받았다. 이에 당시 네티즌들은 유혜원이 승리가 징역살이를 하는 동안 옥바라지를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승리가 또 다른 여성들과 양다리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지며 유혜원과 열애는 종지부를 찍은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한편 승리는 2019년 버닝썬 게이트 핵심 인물로 지목됐다. 그는 성매매 알선, 성매매,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대법원은 2022년 승리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당시 군인 신분이었던 승리는 실형이 확정되자 민간교도고소로 이감됐고, 복역을 마친 후 지난 2월 9일 출소했다.

유혜원은 1995년생으로 1990년생인 승리보다 5살 어리다. 그는 2018년 4부작 웹드라마 '고, 백 다이어리'에 한 마리 역으로 출연했다. 이후 별다른 연기 활동을 펼치지 않고 있는 유혜원은 현재 인플루언서, 쇼핑몰 모델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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