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연 "12년 무명 생활..'독전' 마지막 작품이라 생각했다" [편스토랑]

윤성열 기자  |  2023.10.20 10:09
/사진제공='신상출시 편스토랑' /사진제공='신상출시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배우 진서연이 12년 무명을 견딜 수 있었던 이유를 고백한다.

20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신입 편셰프 진서연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진서연은 이른 아침 운동복 차림으로 침대에서 일어난다. 진서연은 운동하기 싫을 것 같은 예감이 들면, 바로 운동하러 나갈 수 있도록 미리 운동복을 입고 잔다고. 잠에서 깬 진서연은 자신만의 모닝 루틴을 실천한다. 따뜻한 물과 찬 물을 섞어 마시며 몸을 깨우고 스트레칭, 명상, 조깅, 야외 명상 등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는 진서연의 모닝 루틴이 감탄을 유발한다.

숨 가쁜 런닝 후 야외에 자리 잡고 앉은 진서연은 명상과 함께 "나는 내가 정말 좋아"라고 읊조린다. 자신감을 불어넣는 자기 암시의 훈련을 매일 한다는 것. 이에 진서연은 '루틴이 인생을 만든다'며 영화 '독전'으로 빛나는 전성기를 맞게 된 이유도 자신의 루틴에 있다고 밝힌다.


진서연은 "영화 '독전' 찍기 전까지 12년 동안 무명이었다"며 "그러나 12년 간 단 하루도 빠짐없이 하루에 1~2시간씩 연기 연습을 했다. '루틴을 지키지 않으면 무너진다'는 마음으로 기회가 오기를 기다렸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철저한 루틴에 따라 자기 관리를 하고 있던 것.

이어 진서연은 "그러다 이제는 연기를 그만두겠다고 마음먹고, 마지막 작품으로 생각하고 '독전' 오디션을 보게 됐다"며 '독전' 오디션에서 마약 중독자 '보령' 역을 현실감 있게 보여주기 위해 약물 중독자들에 대해 연구하며 철저하게 준비한 내용들을 털어놓는다. 진서연의 이야기에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박수를 보냈다고. 20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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