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아이 낳고 싶어, 난자 얼려야...금연했다"

이경호 기자  |  2023.10.25 00:08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의 '입에서 불나불나'./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 영상 캡처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의 '입에서 불나불나'./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 영상 캡처
가수 제시가 결혼 생각과 함께 아이를 낳고 싶다고 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에서는 '껌만 잔뜩 씹어재끼는 제시에게 진정한 사랑이?!♥| 입에서 불나불나 EP.8' 영상이 게재됐다. 이번 영상에는 가수 제시가 출연 했다.


이날 제시는 "1년 만에 예능 한다고"라면서 신곡 'GUM'으로 컴백하게 됐다고 알렸다. 그는 "노래가 상당히 야해요"라면서 자신의 신곡을 소개했다.

이어 제시는 연애관, 결혼관 등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제시는 나쁜 남자가 좋다고 밝히면서 "나쁜 남자가 무식하고, 이런 게 아니다"라면서 "저는 남자가 약간 리드할 수 있고, 나를 발전 시키고. 요새는 좀 어렵지"라고 말했다.

제시는 "저는 다음에 만나는 사람, 결혼하고 싶다. 진지하게 진짜 결혼하고 아기도 낳고 싶어요"라고 결혼하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


또 제시는 '(남자가) 집작해 주는 거 좋아요?'라는 질문에 "저는 믿어요. 이 사람을"이라면서 "이 남자가 나를 사랑하고, 내가 사랑하면 뭐를 하든 믿어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여사친이랑 있다고 하면?'이라는 질문과 조세호가 재연에 나서자 버럭하기도 했다.

제시는 이성한테 들어본 칭찬 중 '예쁘다'는 말은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예쁜 거 이런 거 중요하지 않다. 똑똑하다라고 할때 멋있다. 똑똑하다고"라고 말했다. 더불어 '생각보다'라는 표현을 하면 기분이 나쁘다고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제시는 조세호가 "제시는 뇌가 섹시한 거 같아"라고 말하자, 정색하면서 "누가 그래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시는 '최악의 남성'으로 손톱에 때가 있는 것이라고 했다. 이뿐만 아니라 제시는 "남자는 제모를 하면 안돼"라면서 "남자는 겨드랑이 털이 있어야 되고, 다 있어야 돼"라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의 '입에서 불나불나'./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 영상 캡처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의 '입에서 불나불나'./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 영상 캡처
제시는 결혼에 대한 생각도 털어놓았다. 그는 "저는 결혼도 하고 싶지만 아이를 너무 낳고 싶어요. 그런데 나이가 있잖아요"라고 말했다.

이에 신기루가 "요새 (난자) 얼리잖아, 그래서"라고 말했고, 제시는 "내가 이제 맨날 말하는데, 계란(?)을 이제 얼려야 되는데"라면서 난자 냉동도 고민하고 있음을 알렸다.

이어 제시는 받고 싶은 프러포즈에 대해선 "로맨틱한 거 별로 안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제시는 금연을 하게 된 사연도 밝혔다. 그는 "코로나가 터지고, 밖에 나가서 (흡연하기) 귀찮아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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