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제국' 손성윤, 자기 버린 친母 만나 오열 "용서할 수 없어"[★밤TView]

김지은 기자  |  2023.10.25 20:39
/사진='우아한 제국' 화면 캡처 /사진='우아한 제국' 화면 캡처
손성윤이 자신을 미국으로 입양 보낸 친모를 만났다.

25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 45회에서는 장기윤(이시강 분)과 홍혜림(김서라 분)이 재클린 테일러(손성윤 분)를 내쫓으려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장기윤과 홍혜림은 재클린 테일러를 집에서 내쫓기 위해 그의 말을 철저하게 무시하며 내보낼 방안을 모색했다. 이후 홍혜림은 재클린 테일러가 아침 일찍 외출한 사이 그의 옷가지를 버리기 위해 재클린 테일러의 방에 들어가 멋대로 정리했다.

/사진='우아한 제국' 화면 캡처 /사진='우아한 제국' 화면 캡처
한편 재클린 테일러는 나승필(이상보 분)이 알려준 주소를 확인해 친모가 있는 요양병원으로 향했다. 하지만 재클린 테일러의 친모는 치매에 걸려 재클린 테일러를 전혀 알아보지 못했다.


재클린 테일러는 그런 친모에 넋두리를 한참 늘어놓다 결국 울음을 터트렸다. 이어 그는 "당신이 버린 딸 민아가 얼마나 성공했는지 똑똑히 봐라. 아무리 치매에 걸렸어도 당신이 버린 딸은 마음속에 담아뒀어야지. 그래야 잘못했다고 빌 거 아니냐"며 친모에 따졌다.

/사진='우아한 제국' 화면 캡처 /사진='우아한 제국' 화면 캡처
또 재클린 테일러는 "오늘만 기다렸는데 날 기억을 못하냐. 이런 법이 어디 있나. 날 버린 당신보다 날 기억 못하는 당신을 더 용서할 수 없다"며 "당신은 엄마자격이 없다"고 울부짖었다.


이에 친모는 아무것도 모른 채 재클린 테일러를 꽉 끌어안고 위로를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 모습을 뒤에서 몰래 지켜보던 나승필은 재클린 테일러를 안쓰럽다는 듯이 바라보며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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