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 따라가 스토킹..엘리베이터서 말 건 20대 여성 입건

최혜진 기자  |  2023.10.27 11:45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11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SJ쿤스트할레에 인도네시아 금융회사가 주최한 팬미팅 일정을 마치고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3.06.11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11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SJ쿤스트할레에 인도네시아 금융회사가 주최한 팬미팅 일정을 마치고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3.06.11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를 스토킹한 20대 여성이 입건됐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6일 오후 6시 30분께 뷔의 집 앞에서 기다리다가 뷔가 아파트 주차장으로 들어가자 그를 따라 엘리베이터까지 탔다. 또한 엘리베이터에서 뷔에게 말을 걸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경비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수사를 통해 A씨를 피의자로 특정했다. A씨는 이전에도 수차례 뷔의 집을 찾아간 전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뷔 주변 100m 이내 접근과 전화, 메시지 이용 접근을 금지하는 '긴급응급조치'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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