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킴 "10년째 1일 1식..두 끼 먹으면 몸 무거워"[컬투쇼][종합]

이시호 기자  |  2023.11.01 20:36
/사진=유튜브 채널 'SBS Radio 에라오'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SBS Radio 에라오' 캡처
댄서 리아킴이 10년 째 1일 1식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1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의 출연 팀 '원밀리언' 리더 리아킴(LIA KIM), '마네퀸' 리더 펑키와이(Funky_Y), '베베' 리더 바다(Bada)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김태균은 이날 "우승을 하셨지 않냐. 축하드린다"며 '스우파2'서 최종 우승을 거둔 바다를 주목했다. 바다는 이에 "아직 끝났다는 것도 실감이 안 난다. 정말 멋진 경험했다. 영광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스페셜 DJ 곽범은 우승상금이 5천만 원의 행방을 물었다. 바다는 이에 개인이 아닌 팀을 위해 쓸 것이라며 "저희가 연습실이 없고 계속 떠돌고 있어서 그런 쪽으로도 생각하고 있고, 다양하게 연구 중이다"고 답했다.


바다는 '스모크' 챌린지를 함께 한 방탄소년단(BTS) 뷔와의 친분도 자랑했다. 바다는 "먼저 같이 추고 싶다고 연락을 줬다"며 힙합 댄서 고프와 동갑내기 '95즈'를 결성해 "행복하게 춤추며 친해지게 됐다. 반말하는 사이"라 밝혀 탄성을 자아냈다.

바다는 메인댄서 결정전 때 너무 격정적으로 춤을 추는 바람에 다음 날 아팠다며 "씻고 나오자마자 거울이 있어서 물이 뚝뚝 떨어지는데 안무를 짰다. 머리도 못 말리고 땀도 많이 흘려서 잠옷이 다 젖은 채 잤다. 한 시간 만에 짰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SBS Radio 에라오'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SBS Radio 에라오' 캡처
출연 자체로 화제를 모은 리아킴은 "'스우파(스트릿 우먼 파이터)1'을 보면서 참가자로 나오고 싶었다. 늘 심사만 본다는 게 내심 서운했나 보다. '스우파1' 보면서 '내가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라는 생각도 좀 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리아킴은 10년 째 1일 1식 중이라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리아킴은 "두 끼를 먹으면 춤출 때 몸이 무겁더라. 거의 한 끼를 먹는다. 탄수화물 대신 야채나 고기를 먹는다. 식사 외에 군것질은 틈틈히 한다"고 설명했다. 리아킴은 "올해 마흔이다. 의외로 아픈 데는 없다"고 덧붙였다.

펑키와이는 혼혈이라는 소문에 "루머가 아니라 혼혈 맞다. 아버지가 러시아 사람이다"고 답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펑키와이는 이에 "거짓말이다. 근데 제가 말하는 족족 믿더라. 고향은 전라도 광주"라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펑키와이는 '스우파2' 방송 중 후회되는 순간이 있냐는 말에 "등장할 때 마네퀸이 우아함을 보여줬어야 하는데 기선 제압을 하겠다고 바다 앞에서 막춤, 털기 춤을 췄다. 편집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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