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4일 자)에 따르면, 정국의 솔로 싱글 'Seven'(세븐)과 '3D'는 '글로벌 200' 차트에서 각각 6위, 8위를 차지했다.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Seven'과 '3D'가 2위, 7위에 올랐다. 정국이 호주 래퍼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 영국의 래퍼 센트럴 시(Central Cee)와 협업한 'TOO MUCH'(투 머치)는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정국은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톱10에 3곡을 진입시킨 최초의 아시아 가수라는 신기록을 수립했다.
'3D'와 'TOO MUCH'는 11월 4일 자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75위(4주 연속 진입), 44위를 기록했다.
앞서 정국은 '3D'와 'Seven'으로 빌보드 사상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1위, 2위를 동시에 장악하는 역대급 신기록을 수립했다.
정국은 빌보드에서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2곡 이상을 글로벌 차트 1위에 올렸고, 2곡 이상을 공개와 동시 '핫 100' 차트 톱5에 진입시킨 가수라는 대기록을 쓰기도 했다.
정국은 빌보드와 함께 세계 양대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 차트 톱10에 싱글 3곡(Seven, 3D, TOO MUCH)을 진입시킨 최초의 한국 솔로 아티스트라는 새 역사도 썼다.
'Seven'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의 '데일리(일간) 톱 송 글로벌' 차트 톱10에 100일 이상 진입했고, 이 중 69일 동안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장기 흥행 파워와 막강한 롱런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지난 3일 전 세계 동시 공개된 'GOLDEN'은 K팝 솔로 가수 음반으로는 사상 최초로 발매 5시간 만에 첫날 200만 장 이상 판매되면서 1일 차 역대 최다 판매량 신기록을 세웠다.
정국의 'GOLDEN'은 발매 당일 판매량만으로 기존 K팝 솔로 가수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1위 기록(210만 1974장)을 뛰어넘는 214만 7389장 판매고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