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과 결별' 혜리, 집 공개 "뭘 좋아하는지 알아가는 중"

김나연 기자  |  2023.11.17 18:42
사진=유튜브 채널 혜리 사진=유튜브 채널 혜리
배우 혜리가 자신의 집을 공개하며 "나를 찾아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17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드디어 온 혜리네 룸투어. 혜리 드레스룸 같이 보실래요?'


이날 혜리는 "제 신발장을 보고, '별 거 없네?'라고 생각하셨을 텐데 신발과 가방이 있는 방이 또 있다. 여기에는 나이키 제품들만 있다. 예쁘게 나오냐"고 물었고, 제작진은 "변태 같다"고 웃었다.

이어 "명품 가방도 무조건 더스트백에 보관하는데 보이지 않아도 브랜드별로, 저만의 룰대로 정리했다"며 "옷은 보여줄 게 많아서 시간 내서 한꺼번에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또한 공부방을 소개한 혜리는 "저는 주로 카드 쓸 때 많이 앉아있다. 책이나 대본은 거실에서 보는 편"이라며 "제가 책을 많이 읽을 줄 알았고, 쓰는 걸 좋아한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제가 뭘 좋아하는지 알아가는 중이고, 저를 찾아가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추억 창고도 있다. 편지도 잘 보관하고 있고, 여행 다녀온 사진도 많다"며 걸스데이 멤버 소진이 찍은 사진, 블랙핑크 콘서트 갔을 때 지수, 로제와 찍은 사진 등을 공개했다. 또한 개봉 예정인 영화 '빅토리'를 언급하며 "슬레이트를 받고,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너무 감동적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배우 박경혜가 게스트로 등장했고, 혜리는 자신의 거실과 부엌, 안방 등을 소개했다. 그는 "제 침대가 진짜 편하다. 여기서 잠을 설치거나 불편하다고 느낀 적이 한 번도 없다"며 "평상시에 이렇게 깨끗하게 살진 않고, 오늘을 위해 깨끗이 청소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혜리는 최근 2017년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한 류준열과 7년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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