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韓 솔로 유일 빌보드 '아티스트 100' 1위→33주 장기흥행 대기록..'팝 아이콘'

문완식 기자  |  2023.11.19 07:59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한국 솔로 유일의 빌보드 '아티스트 100' 1위 가수답게 주요 차트에서 33주 연속 차트인하며 대기록을 썼다.


음악 전문 매체 '어바웃 뮤직' (AboutMusicYT)이 발표한 2023년 빌보드 '아티스트 100' 차트 1위 가수에서 가장 많은 1위를 차지한 테일러 스위프트, 모건 윌런, 올리비아 로드리고에 이어 한국 솔로 가수로는 유일하게 지민이 리한나, 드레이크, 에드 시런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지민은 올해 14주 차 (4월 8일 자) 빌보드 '아티스트 100' 차트 1위에 등극했으며 이는 한국 솔로 가수 최초의 역사이자 현재까지 깨지지 않는 유일무이한 기록으로 팝의 본고장 미국에서 지민의 높은 인기와 압도적 존재감을 입증하는 동시에 진정한 글로벌 아티스트로 인정받은 쾌거이다.


또한 지민은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로 '핫 100' 최정상에 올랐으며 지난 8월 100만 유닛을 달성해 미국 레코드 산업협회(RIAA)로부터 플래티넘 인증(소속사가 협회 제출 인증) 자격을 받는 등 짧은 활동 기간과 대규모 광고나 라디오 프로모션이 전무한 상황에서 한국 솔로 가수 최초이자 최고의 기록을 연이어 썼다.




더불어 빌보드가 발표한 11월 18일 자 최신 차트에 따르면 '라이크 크레이지'가 발매 8개월이 다 되어가는 현재 '글로벌 200'에서 지난주보다 14단계 상승한 96위에 올라 해당 차트에서 가장 오랜 기간 차트인한 K팝 솔로이스트의 솔로곡 기록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지난주보다 무려 18계단 수직 상승하는 어민어마한 뒷심을 발휘하며 58위에 안착해 올해 발매한 한국 솔로곡 최장 33주 연속 차트인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월드 앨범' 차트에서는 '페이스'(FACE)가 지난주보다 한단계 상승하는 역주행을 펼치며 한국 솔로 앨범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인 11위에 올라 연속 33주 차트인으로 자신이 세운 K팝 솔로이스트 앨범 역대 최장 기록을 한 주 더 연장했다.


한편 이번 주 프랑스 음반협회가 집계하는 SNEP '피지컬 앨범' 차트에서 '페이스'가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한국 솔로 최장 차트인의 대기록을 세우는 등 지민의 첫 솔로 앨범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스테디 앨범으로 자리 잡으며 장기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