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순' 옹성우, 본격 변우석 마약 조사..이유미 정체 발각[★밤TView]

안윤지 기자  |  2023.11.19 23:52
/사진=JTBC '힘쎈여자 강남순' 방송 캡처 /사진=JTBC '힘쎈여자 강남순' 방송 캡처
'힘쎈여자 강남순' 배우 옹성우가 드디어 변우석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 가운데 이유미의 정체가 발각됐다.


19일 방송된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서는 류시오(변우석 분)가 강남순(이유미 분)의 정체를 알고 그를 쫓기 시작했다.

이날 황금주(김정은 분)는 강희식(옹성우 분)에게 금고를 내어주고 "거기가 제일 보안이 철저한 곳이다. 부산엔 내일 간다. 거기 있는 건 그 누구도 몰라야 한다. 심지어 우리 남순이 조차도"라고 경고했다. 그렇게 한참 수사를 하고 있을 무렵, 강희식은 강남순의 연락을 받았다.


강남순은 가족들과 여행을 떠나기 전 강희식(옹성우 분)에게 전화해 "부탁할 게 있다. 그거 틀어라. 날 걱정하는 건 알지만 이 사건을 해결하는 게 더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가족 모두 죽을 뻔했다. 심지어 수사했던 팀장님도 마약 때문에 돌아가셨다. 네가 해줬으면 좋겠다. 부탁한다"라고 얘기했다. 이후 가족들과 여행을 온 강남순은 몽골 엄마와 재회했다. 그는 가족들에게 몽골 엄마를 소개하며 눈물을 흘렸다. 또한 강남순은 "나 남자친구 생겼다. 완전 여름 태양이다. 너무 잘생겼다"라고 강희식을 자랑했다.

"마약은 한번이라도 하는 순간 잡힌다"라며 류시오를 방어하던 뉴스 영상엔 강남순이 인터뷰했던 영상이 흘러나왔다. 이 때문에 네 사람은 모두 유치장으로 들어가게 된 것. 이 모습을 본 황금주는 "남길이는 내 별장에서 배불리 놀고먹는데 그 깡이 우리 딸 남편감으로 딱 맞다"라며 강희식을 칭찬했다.


류시오는 체첵이 강남순이라는 걸 알고 큰 배신감을 느꼈다. 그는 "그냥 죽였어야 했다. 정다연도, 강남순도. 이제 알겠다. 파벨이 왜 배신자를 단 한 번의 기회도 안 주고 그렇게 죽였는지. 왜 이런 짓을 했을까"라고 말하며 배신감에 눈물을 떨어트렸다. 그리곤 복수를 다짐했다.

경찰들은 마약수사대에게 "류시오 수배 명령 떨어졌고 출국 금지됐다"라고 밝혔고 경찰 청장은 "강한지구대 마약 수사팀 전원 복귀"라고 명령했다. 그들은 본격적으로 수사하기 시작했을 무렵, 갑자기 "경찰 청장이 사망했다"라는 충격 소식이 들려왔다.

한편 길중간(김해숙 분)은 황국종(임하룡 분)과 이혼하기로 마음먹었다. 본격적으로 소송을 시작한다고 밝힌 길중간은 황국종을 찾아갔다. 그러자 황국종은 "간통죄로 널 고소한다"라고 말하자, 길중간 변호사는 "간통죄 없어진 지 7년이다. 세상에 좋은 죄는 없다"라고 반박했다.


길중간은 "자꾸 간통이라고 그러냐. 당신도 신사답게 굴어라. 10년 전에 나 버리고 갔을 때 이렇게 굴어야 했다. 그땐 힘이 팔팔해서 마누라가 필요 없었나. 이젠 늙고 병들어서 마누라가 필요했나"라고 분노하자, 황국종은 "못 꺼진다. 당신은 평생 내 앞에서 늙고 죽어라"라고 끝까지 그에게 매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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