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왼쪽), 유승호/사진=스타뉴스
20일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뷔와 유승호가 이날 녹화를 진행한다. 방송은 오는 12월 3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뷔와 유승호는 각각 두 달, 한 달 만에 '런닝맨'에 재출연하게 됐다.
앞서 뷔는 지난 9월 10일 '런닝맨'에 단독 출연했다. 당시 뷔는 농민 혹은 도둑으로 분해 역할을 숨긴 채 미션에 성공하거나 실패시켜야 하는 추리 게임에서 정체를 숨기는 데 성공하며 1등을 차지했다.
유승호는 10월 8일 게스트로 등장했다. 특히 유승호는 방송 내내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사기꾼 캐릭터로 활약하며 멤버들의 감탄을 모았다. 이에 하하는 "너 뷔랑 한 번 더 나올래?"라며 "뷔 불러서 '타짜' 특집 한번 하자"라고 제안했다.
이후 하하는 10월 22일 방송된 '런닝맨'에서 "뷔한테서 카톡이 왔다"고 자랑했다. 이에 따르면 뷔는 하하에게 "'타짜 편 언제 하나요? 얼른 갈게요'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또한 뷔는 최근 진행된 팬미팅에서 "올해가 가기 전에 '런닝맨에 나가고 싶다"며 출연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처럼 '런닝맨'에서 활약했던 뷔와 유승호와 재출연, 동반 출연이 성사되며 팬들의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