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사진=김민재 SNS](https://thumb.mtstarnews.com/06/2023/11/2023112106344512176_1.jpg/dims/optimize/)
![팬들에게 인사하는 김민재. /AFPBBNews=뉴스1](https://thumb.mtstarnews.com/06/2023/11/2023112106344512176_2.jpg/dims/optimize/)
후스코어드닷컴은 20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기록으로 본 김민재의 특성"이라는 제목으로 선수 장단점을 소개했다. 김민재의 장점으로는 "패스와 공중볼 경합, 집중력"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김민재의 단점은 없었다. 매체는 "김민재에게 큰 약점은 없다"고 설명했다.
아무리 세계적인 월드클래스 선수라도 단점 1개 이상씩은 짚어준다. '김민재 동료' 해리 케인도 올 시즌 리그 11경기 17골 5도움 폭풍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후스코어드닷컴은 '수비 기여가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김민재는 그런 것도 없었다.
대한민국 센터백 김민재는 올 시즌 뮌헨의 핵심 수비수를 맡고 있다. 팀 동료 마타이스 데리흐트, 다욧 우파메카노가 부상으로 힘들어하는 사이 홀로 건강한 컨디션을 유지해 중심을 잡았다. 김민재는 리그 11경기에 출전해 매 경기 탄탄한 수비를 과시했다. 특히 경기당 평균 공중볼 경합에서 3.5회씩 승리하며 제공권을 장악했다.
공중볼 경합과 관련해 김민재는 팀 최고 기록을 찍었다. 또 이 부문 리그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김민재는 경기당 평균 태클 1.2회, 가로채기 1.4회, 걷어내기 3.2회 등을 기록 중이다.
또 김민재는 센터백임에도 패스 능력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올 시즌 김민재는 패스성공률 92.7%를 올렸다. 이 부문 리그 5위에 해당한다.
김민재는 '별들의 무대'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도 A조 조별리그 4경기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다. 경기당 평균 태클 1.3회, 가로채기 2회, 걷어내기 4.3회를 가져갔다. 공중볼 경합에서도 2.5회씩 승리했다.
![경기 전 몸을 푸는 김민재(왼쪽). /AFPBBNews=뉴스1](https://thumb.mtstarnews.com/06/2023/11/2023112106344512176_3.jpg/dims/optimize/)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의 수많은 장점을 소개했지만, 단점은 "하나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민재가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는 뜻이다.
축구팬들도 "김민재는 세계 최고 수비수", "맨유(잉글랜드)는 이런 선수를 놓쳤다", "김민재는 정말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경기에 집중하는 김민재. 김민재. /AFPBBNews=뉴스1](https://thumb.mtstarnews.com/06/2023/11/2023112106344512176_4.jpg/dims/optimi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