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트와이스랑 같은 회사일 수 있었는데"[만날텐데]

이경호 기자  |  2023.11.21 23:34
유튜브 채널 '성시경'의 '성시경의 만날텐데'에서 성시경과 박진영이 만났다./사진=유튜브 채널 '성시경' 영상 캡처 유튜브 채널 '성시경'의 '성시경의 만날텐데'에서 성시경과 박진영이 만났다./사진=유튜브 채널 '성시경' 영상 캡처
가수 성시경이 박진영이 수장으로 있는 JYP엔터테인먼트에 소속 가수로 되길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21일 오후 유튜브 채널 '성시경'에는 '성시경의 만날텐데 l 박진영 □ 천상 아티스트 진영이 형이랑 재밌게 먹고 놀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진영은 자신이 수장으로 있는 JYP엔터테인먼트의 분위기와 관련해 성시경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야기 중 성시경은 박진영에게 "진지하게 형 회사에 들어가려고 생각한 적도 있어. 내가 형한테 물어봤었잖아요"라고 말했다.

이에 박진영은 "내가 사실 데리고 오려고 했지. 생각해봐"라고 말했다.

성시경은 "아, 트와이스랑 같은 회사일 수 있었는데. 빌어먹을"이라면서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가 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진영은 성시경을 데리고 오고 싶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내가 백만번 되풀이 하는 얘기가 뭐냐면, '제발 말하듯이 노래해라'. '말하듯이 노래해라'. 우리가 평상시에 대화를 주고 받기 때문에 대화의 뉘앙스가 노래에서만 나면, 사람들 마음을 완전히 움직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일 말하는 것처럼 노래하하는 사람이 누구야. 너(성시경) 너"이라면서 "이러다가 그냥 음을 붙이는 거잖아. 그게 너무 좋았어"라고 덧붙였다.

이에 성시경은 "지금도 형 나는 늦지 않았다고 생각해요"라면서 "JYP에 언제든지 들어갈 수 있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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