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엔조이 커플 영상 캡처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 커플은 "큰부상 이후 아픈 와이프 근황 공개합니다.. 충격파의 충격.."이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임라라는 "신발도 민수가 신겨줘야 하는 상황이다. 다치니까 남편한테도 민폐더라. 살한 발만 딛기 힘들다. 너무 열심히 하면 안 된다. 강제로 한 달 째 집에만 있다. 결혼식 때 뺀 살을 유지하려고 했는데 안 된다. 진물이 나기도 하고 왼 다리 근육 다 빠졌다"며 "재활 치료하는 중이다. 목발을 짚으니까 손목도 아프다. 충격파 치료를 앞두고 있다"고 고백했다.
유튜브 행사에 초대받은 두 사람은 행사장을 가면서도 걱정했다. 임라라는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어제도 가면 뭐하나 혼자 앉아있을 생각에 우울했다. 유튜브 7년 차가 되니까 이런 초대도 받았다"라고 기대했지만, 손민수는 "회복 잘해서 나을 걸 지금 무리하는 거 같아서 그런다는 난 반대했다"라고 털어놨다.
행사장을 다녀온 후 본격적으로 재활 치료에 돌입한 임라라는 충격파 치료를 받으며 고통을 인내했다. 그는 "스트레칭을 꼭 해라 인대랑 근육이 유연하면 다치는 확률이 낮아진다"라며 "충격파를 받아 보니까 엄살 부리는 게 아니다. 너무 아프다. 대박은 진짜 약한 정도로 받았는데 내 뒤에 계신 분은 엄청나게 강하게 5분 정도로 받는다. 스포츠 선수들은 이 악물고 참는다고 하더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