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대장금' 당시 외모 포기했는데..지금 보니 예뻐"[엘르] [종합]

김나연 기자  |  2023.11.29 17:22
이영애 / 사진=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 이영애 / 사진=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
배우 이영애가 인생 작품으로 '대장금'을 꼽았다.

29일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에는 '이영애 유튜브 강림 이영애의 ASK ME ANYTHING'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영애는 다시 태어나도 배우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는 "배우가 되고 싶은데 가수도 한번 해보고 싶다. 아이돌, 싱어송라이터 같은 것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1020 세대에게 더 알리고 싶은 미모 절정의 작품에 대해서는 "가끔 SNS 등에 20대, 30대 때 했던 작품들이 많이 올라오더라. '대장금'이라는 작품이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그때 33살이었다"며 "당시 30대가 된 시점이었기 때문에 외모에 대한 걱정을 많이 했다. 촬영이 많았기 때문에 얼굴이 많이 부었다. 피부 관리도 할 수 없었던 아주 바쁜 시기였기 때문에 외모는 포기하고 연기에만 집중했는데 지금 보니까 예쁘더라. 지금 제 나이에 보니까 그때가 너무 예뻤던 거다. 항상 '지금 이 나이가 절정이다'라고 생각하면서 누리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딸 승빈 양이 아이돌을 좋아한다며 "방탄소년단도 좋아하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도 좋아한다. 또 NCT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됐다. 우리나라 K팝이 너무 대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요리 실력에 대해서는 "텃밭을 가꾸니까 신선한 채소로 지중해식 음식, 샐러드를 한다. 가끔 SNS에 올라오는 새로운 레시피가 있으면 따라 해보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영애는 오는 12월 9일 출연하는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에 출연한다. '마에스트라'는 전 세계 단 5%뿐인 여성 지휘자 마에스트라, 천재 혹은 전설이라 불리는 차세음이 자신의 비밀을 감춘 채 오케스트라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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