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휘순./사진=박휘순 인스타그램
개그맨 박휘순이 동료들과 팬들도 깜짝 놀랄 고백을 했다.
박휘순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북에서 내려온 남파공작원'이라는 문구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검은색 롱패딩에 모자까지 '블랙 패션'을 한 남성의 모습이 담긴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 속 남성은 다름 아닌, 박휘순 자신이었다. 그는 "생각보다 남한도 많이 춥습네다. 네레 많이 티납니까?"라는 글을 게재하면서 셀프 디스의 정점을 찍었다.
개그맨 박휘순./사진=박휘순 인스타그램
한편, 박휘순은 17세 연하 천예지와 2020년 결혼했다. 박휘순은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이후 '개그콘서트'에서 여러 코너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