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대상 수상→'무인도의 디바' 출연, 만족스러웠던 한 해" [인터뷰③]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서목하 역 배우 박은빈 인터뷰

최혜진 기자  |  2023.12.05 07:00
무인도의 디바 박은빈/사진=나무엑터스 제공 무인도의 디바 박은빈/사진=나무엑터스 제공
배우 박은빈이 만족스러운 한 해를 보냈다고 밝혔다.


최근 박은빈은 스타뉴스와 만나 지난 3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무인도의 디바'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박은빈 분)의 디바 도전기를 담았다. 박은빈은 극 중 사고로 무인도에 15년 낙오됐다 구출된 서목하 역을 연기했다.

이날 박은빈은 '무인도의 디바'를 촬영하며 팬들이 참 많이 생각났다고 했다. 특히 그는 롤모델인 윤란주(김효진 분)에게 무조건적인 사랑과 지지를 보내는 서목하를 연기하며 팬들의 사랑을 다시금 느꼈다고.

박은빈은 "(서) 목하는 (윤) 란주로 인해 확실한 꿈을 갖게 된다. 또 란주 언니처럼 되고 싶다는 순정을 가진 캐릭터다. '내게도 란주 같은 사람이 있나' 생각하면 아직 찾진 못했다"며 "다만 저를 그렇게 생각해주는 팬들이 떠오르더라. 그래서 (팬들이) 나를 바라봐주는 눈빛, 말을 담아서 란주한테 표현할 수 있었던 거 같다"고 전했다.

그는 '무인도의 디바'를 위해 1년간 모든 노력을 쏟아부었다. 올 한해 '무인도의 디바'로 바쁜 시간을 보낸 박은빈은 "이번 해가 저는 만족스럽다고 얘기해도 될 듯싶다"고 말했다.

올 한해를 되돌아보던 박은빈은 지난 4월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2023 백상예술대상'의 대상을 받은 것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올해 또 백상예술대상에서 대상을 주셨다. 그것만으로도 감격스러웠던 해였다. 또 이 작품, 캐릭터를 선택하면서 소소하게 목표했던 건 '잘 마무리하자', '이 선택을 후회하지 않게 하자'였다. (작품이) 끝나고 되돌아봤을 때, 내게 많은 것을 준 작품이었다. 2023년 이정표가 되어 준 목하에게 고맙고, 잘 마무리해서 만족스러웠다고 얘기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또한 박은빈은 "목하의 긍정적인 기운, 목하가 전하고자 하는 가치를 제 실제 삶과 연관시켜줘서 실제 저랑 비슷할 거란 생각을 많이들 가지고 계시더라. 그래서 목하가 전하는 가치를 더 울림 있게 받아들여 주신다고 생각했다"며 "이게 또 제가 가지고 있는, 대중이 생각하는 내 캐릭터라는 것을 느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런데 항상 그렇게만 살면 배우 인생이 재미없을 수도 있으니 다음 작품을 생각하지 않고, 당시 제가 하고 싶은 걸 선택하지 않을까 싶다. 과도한 부담감은 결코 좋은 게 아니다. 독이 될 수 있다는 걸 살면서 많이 느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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