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믿을 수 없어"..크래비티, 두뇌 싸움의 서막 [비티파크]

이승훈 기자  |  2023.12.05 11:56
/사진=크래비티 유튜브 /사진=크래비티 유튜브
보이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속고 속이는 두뇌 싸움을 시작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크래비티(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크래비티 파크 : 벌칙 레이스(이하 '비티파크 : 벌칙 레이스')의 'EP.87 공항 사건의 서막 [눈치게임 1편] l 벌칙 레이스'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크래비티는 새롭게 시작한 '벌칙 레이스'를 앞두고 남다른 각오를 다지며 두려워했다. 세림은 "이번 시즌은 진짜 진심으로 할 것 같다", 형준은 "쉽지 않겠구나. 치열하겠구나. 얼마나 거짓말하고 배신이 오고 가며 싸움이 될지. (벌칙) 저 빼고 다 했으면 좋겠다", 민희는 "아무도 믿을 수 없겠다", 앨런은 "이번 특집 망했다. 사실 (벌칙은) 저만 아니면 된다"고 말했다.

3개월여 만에 '비티파크'로 돌아온 크래비티는 오프닝부터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벌칙 레이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첫 번째 게임은 '초능력자 안에 숨은 머글 찾기'였다. 이들은 몰래 자신의 신분을 확인했고, 각자의 계획을 세워 연기에 돌입했다. 이 가운데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크래비티 유튜브 /사진=크래비티 유튜브


초능력자인척하는 멤버들의 엉뚱한 모습도 웃음을 줬다. 원진은 '미남 미남' 신분을 받고 계속해서 잘생긴 포즈를 취해 멤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 슬릭백 달인 태영은 '공중부양' 초능력자 신분을 받아 여유롭게 슬릭백을 하는 능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계속해서 머글을 찾기 위한 각종 게임이 펼쳐졌다. 팀원 4명 중 확실한 초능력자 3명이 있으면 승리였기 때문에 멤버들은 끊임없이 두뇌 싸움을 벌였고, 멤버들을 서로 영입하며 긴장감 넘치는 게임을 펼쳐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크래비티는 지난 7월 발매한 일본 데뷔 싱글 '그루비(Groovy - Japanesever.-)'로 일본 타워레코드 연간 차트 2023 케이팝 싱글 부문에서 8위에 등극하며 '글로벌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크래비티는 오는 6일 일본 첫 번째 미니 앨범 '딜리 달리(Dilly Dally)'를 발매한 뒤, 20일과 21일에 일본 요코하마에서 '2023 크래비티 스페셜 크리스마스 팬미팅 '러브! 러브!! 러비티!!!'(2023 CRAVITY SPECIAL CHRISTMAS FANMEETING 'LOVE! LUV!! LUVITY!!!')를 개최하며 글로벌 활동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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