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이슈로 인한 힘듦 극복했죠..반복되지 않도록 노력"[인터뷰③]

윤상근 기자  |  2023.12.06 17:51
/사진제공=스토리제이컴퍼니 /사진제공=스토리제이컴퍼니


-인터뷰②에 이어서

김정현에게 공백기와 이슈에 대해 조심스럽게 물어봤다. 여러 송사를 겪으면서 결과적으로 의도치 않은 공백마저 생겼던 김정현이었다.

먼저 김정현은 올해 자신의 행보를 돌아보며 "사실 '꼭두의 계절'도 오랜만에 참여한 작품이었고 이후 연달아 쭉 했다면 좋았을텐데 아직 그런 기회가 오지 않았다"라며 "운동을 하면서 기운도 차리고 또 했던 만큼 어떤 작품이 됐든 만나서 내 역량을 쏟아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희망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백기도 길었다면 대중 입장에서 길게 느껴졌을텐데 운동하면서 잘 버티고 그렇게 시간을 많이 보냈다. 주위에서도 많이 도와주셨다"라고 말을 이었다.

"(여러 사건이나 부정적 이슈에 대한 부담감도 해결해야 한다는 마음가짐도) 그럼요. 있죠. 항상 전진해야 하는 거니까요. 사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저라는 사람이 아마 연기 작품보다 이슈로 기억하시는 분들이 더 많으실 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할 수 있는 건 그분들이 판단으로 어떻게 뒤집을 수 없으니까요. 제가 할 수 있는 건 연기로 다시 기억되는 배우가 될 수 있게끔 연기 열심히 하고 제가 주어진 것들 최선을 다해서 하고 반복되지 않게 좋은 것들로 보여질 수 있게끔 좋은 것들로 채울 수 있게끔 노력하는 게 아마 저의 앞으로 삶에 대한 되게 중요한 목표가 될 것 같아요."

김정현은 연신 운동을 많이 하는 편이라고 강조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거나 잡생각들을 없애려 한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자주 하는 운동으로 주짓수를 꼽았다. 그리고, (여러 이슈로 인한) 힘듦도 극복했다고 말했다.

"그럼요. 제가 주짓수를 하게 된 게 2019년부터인데요. 주짓수로 스트레스를 푼다기보다 주짓수를 하게 되면 스파링을 꼭 하게 돼요. 근데 이제 서브미션이라고 이제 목을 졸리거나 꺾이는 자세가 이제 서브미션인데 주짓수에서는 언제든 탭을 칠 수가 있어요. 탭을 치면 다시 시작할 수 있어요.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의미인거죠. 물론 (스파링) 그때 과정은 복기를 하죠. 내가 이렇게 잘못 움직였기 때문에 서브미션을 당한 거고 이거는 움직임이 좋았지만 실수해서 뒤집힌 거고 그래서 내가 이렇게 서브미션을 잡히게 됐지만 탭을 치면 다시 경기를 할 수 있다라는 게 저한테는 되게 인상이 깊었어서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스파링을 할 때는 똑같은 방법으로 상대방에게 서브미션을 당하면 안 되겠죠. 새롭게, 서브미션을 안 당할 수 있게끔, 탭을 안 칠수 있게끔 노력하는 거죠."

이와 함께 김정현은 자신의 팬들을 향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그냥 감사해요. 응원해 주시는 게 너무 감사하죠. 사실은 제가 사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제 연기를 잘 못 봐요. 연기에 대해서 박하고 그렇지만 제가 이 일을 하는 건 작품을 통해서 누군가에게 또 삶의 변화를 줄 수 있는 메시지를 준다거나 저와 이제 작품으로 소통하는 시간 동안 행복하다거나 아니면 슬프다거나 뭔가 감정적으로 뭔가를 만들어낼 수 있는 게 참 이 직업이 참 귀한 직업이다, 이런 면에서 특별한 직업이라고 생각을 해서 개인적으로 직업관을 그렇게 가지고 있는데 제가 제 연기에 대해서 박할 때 팬분들은 '이 작품으로 통해서 제가 우울증이 나왔어요', '이 작품을 통해서 당신을 통해서 내가 웃게 됐어요', '당신을 통해서 좀 극적이지만 삶의 이유가 당신이 됐어요' 약간 이렇게 얘기를 해주시는 거 보고 감사하죠. 이게 어쨌든 무한한 애정이니까요. 그런 것들을 사실 기대할 수 있는 것들이 잘 없잖아요. 살면서 없는데 무한하지 않을 수 있죠. 또 누군가를 다른 사람을 좋아할 수도 있고 뭐 그거야 이제 팬분들의 마음인데 지금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은 너무 열렬히 응원해 주시고 기뻐해 주시고 제가 이렇게 부끄러워하는 내 모습조차도 좋게 봐주시고 그래 주신 거가 감사하죠. 감사할 수 있는 게 저한테 되게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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