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방송된 MBC 주말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가수 자이언티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자이언티 매니저는 자이언티의 집에 방문하며 간단한 요깃거리로 가래떡과 비타민을 사 왔다. 이를 받아든 자이언티는 "이게 살면서 필요한 모든 것인 것 같다"라고 연예계 대표 소식 좌 다운 발언을 했다.
매니저는 "자이언티 형이 제가 평소 밥 먹자고 하기 전까지는 밥을 잘 안 먹는다. 끼니를 너무 안 챙겨서 진짜 쓰러질 수도 있게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아침마다 간단한 음식이랑 비타민을 챙겨주자'라며 루틴을 만들어서 그걸 주면서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 집에서도 거의 뭘 안 해 먹는다. 배달음식이 왔을 때 덜어먹을 앞접시 정도만 구매 하한 걸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진 스튜디오에서 홍현희는 자이언티에게 "오늘 녹화날인데 뭐 먹었냐"라고 물었다. 이에 자이언티는 아침 식사와 점심 식사를 모두 통틀어 물 두 병을 먹었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뭘 먹고 싶다기보다는 먹어야 하니까 먹는 편이다"라며 극한의 낮은 식욕을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