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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칼럼 윌슨과 비카리오가 크게 싸웠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1일(한국 시간) “칼럼 윌슨은 토트넘이 뉴캐슬을 4-1로 꺾은 후 토트넘의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의 행동을 비난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11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4-1로 완벽하게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 1골 2도움을 하며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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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의 공격수 윌슨은 풀타임 종료 휘슬이 울린 후 토트넘의 비카리오와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고, 이후 비카리오의 행동에 불만을 드러냈다. 비카리오 골키퍼는 경기 막판 윌슨의 헤딩슛을 편안하게 막아낸 후 윌슨에게 도발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동료 선수들의 부축을 받아야 했던 윌슨은 경기 후 토트넘의 비카리오가 경기 중 '얼굴을 잡아당기고 있다'고 말하며 경기 중 여러 차례 충돌한 그의 행동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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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경기 후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윌슨은 "골키퍼(비카리오)가 헤딩슛을 할 때 얼굴을 잡아당기고 엉망진창으로 만드는 것은 존중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는 내 할 말을 했고, 우린 다 큰 성인이고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비카리오는 이후 소셜 미디어를 통해 뉴캐슬의 윌슨에게 반격을 가했습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자신의 스포츠맨십은 획득해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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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슨은 과거 토트넘의 공격수 히샬리송을 공격한 적이 있었다. 몇 달 전 더 풋볼러의 축구 팟캐스트에 출연한 안토니오와 윌슨은 토트넘의 골문 앞에서 브라질 출신 공격수 히샬리송의 맹활약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웃음을 참지 못했다.
안토니오는 "그는 이번 시즌 네 번이나 득점했다. 그중 세 번은 오프사이드였고, 이번 시즌에는 네 번이나 상의를 벗었다"라고 말했다. 윌슨은 "그는 네 번의 옐로카드를 받아 거의 출전 정지 상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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