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선수한테 존중이 없냐?” 뉴캐슬 공격수, 비카리오와 충돌→인터뷰로 비난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3.12.11 18:12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칼럼 윌슨과 비카리오가 크게 싸웠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1일(한국 시간) “칼럼 윌슨은 토트넘이 뉴캐슬을 4-1로 꺾은 후 토트넘의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의 행동을 비난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11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4-1로 완벽하게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 1골 2도움을 하며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뉴캐슬의 공격수 윌슨은 풀타임 종료 휘슬이 울린 후 토트넘의 비카리오와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고, 이후 비카리오의 행동에 불만을 드러냈다. 비카리오 골키퍼는 경기 막판 윌슨의 헤딩슛을 편안하게 막아낸 후 윌슨에게 도발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동료 선수들의 부축을 받아야 했던 윌슨은 경기 후 토트넘의 비카리오가 경기 중 '얼굴을 잡아당기고 있다'고 말하며 경기 중 여러 차례 충돌한 그의 행동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토트넘 경기 후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윌슨은 "골키퍼(비카리오)가 헤딩슛을 할 때 얼굴을 잡아당기고 엉망진창으로 만드는 것은 존중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는 내 할 말을 했고, 우린 다 큰 성인이고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비카리오는 이후 소셜 미디어를 통해 뉴캐슬의 윌슨에게 반격을 가했습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자신의 스포츠맨십은 획득해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윌슨은 과거 토트넘의 공격수 히샬리송을 공격한 적이 있었다. 몇 달 전 더 풋볼러의 축구 팟캐스트에 출연한 안토니오와 윌슨은 토트넘의 골문 앞에서 브라질 출신 공격수 히샬리송의 맹활약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웃음을 참지 못했다.

안토니오는 "그는 이번 시즌 네 번이나 득점했다. 그중 세 번은 오프사이드였고, 이번 시즌에는 네 번이나 상의를 벗었다"라고 말했다. 윌슨은 "그는 네 번의 옐로카드를 받아 거의 출전 정지 상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