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튜 페리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1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검시국은 고민의 사인을 '케타민 급성 부작용'으로 결론지었다.
검시국에 따르면 매튜 페리의 사후 혈액 표본에서 높은 수준의 케타민이 발견됐고, 주요 치명적인 영향은 심혈관 과잉 자극 및 호흡 저하였다.
또한, 매튜 페리는 우울증과 불안 증세를 치료하기 위해 케타민 주입 요법을 받아 온 것으로도 알려졌다.
검시국은 "매튜 페리가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수영장에 빠졌을 가능성이 있다"고도 설명했다.
한편 매튜 페리는 지난 10월 28일 LA 자택 온수 욕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은 생전 미국 NBC 시트콤 '프렌즈'에서 챈들러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