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혜진 /사진제공=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지난 18일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나른한 오후, 졸음 퇴치엔 전혜진 하세요"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전혜진은 입을 다물고 풀어진 신발 끈을 묶고 있는 모습이다. 그의 표정엔 밝은 웃음은 없지만 오랜만에 근황이 공개된 만큼 팬들은 반가움을 보였다.
한편 전혜진의 남편인 이선균은 지난해 10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아왔다. 세 차례 조사에 응한 이선균은 지난해 말 서울시 종로구 한 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8세.
고인의 발인은 지난해 12월 29일 엄수됐으며 전혜진은 두 아들과 빈소를 지켰다.
현재 전혜진이 출연하는 새 영화 '크로스'의 개봉 시기가 무기한 연기된 상황이다. 이 가운데 그가 소속사를 통해 근황 공개와 함께 복귀 시동을 걸면서 대중의 응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