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거전' 강경준子, 엑스트라 등장..이철민 뒤로 흐릿한 얼굴 [별별TV]

이경호 기자  |  2024.01.21 22:08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사진=KBS 2TV '고려 거란 전쟁' 방송 화면 캡처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사진=KBS 2TV '고려 거란 전쟁' 방송 화면 캡처
'고려 거란 전쟁'에 강경준의 큰아들이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알려진 것처럼 엑스트라로 깜짝 등장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 20회에서는 김은부(조승연 분)가 강감찬(최수종 분)의 도움으로 탄핵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날 고려 황제 현종(김동준 분)이 김은부의 딸 원성(하승리 분)을 황비로 삼는다고 신하들 앞에서 공표했다. 또한 김은부의 죄에 대해 더이상 묻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탄핵 위기를 완벽히 벗어났다.


강민첨(이철민 분)이 김은부에게 강감찬이 현종에게 전한 조언이 있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했다.

두 사람이 대화하며 걷는 모습 뒤로 강경준의 아들이 엑스트라로 등장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촬영 모습이 공개된 장면이었다. 강경준의 아들은 엑스트라로 극 중 강민첨, 김은부의 뒤를 지나갔다. 관청 신하로 등장해 얼굴은 희미하게 처리되어 나오지는 않았지만,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공개된 장면과 같았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강경준은 두 아들을 데리고 '고려 거란 전쟁' 오픈 세트장을 찾았다. 배우가 꿈인 큰아들을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했던 것.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에서 강경준의 큰아들은 '고려 거란 전쟁'에 엑스트라로 출연해 촬영을 마친 모습이 공개됐다.

한편, 강경준은 장신영과 2018년 결혼했다. 장신영은 전 남편과 낳은 아들이 있다. 그는 강경준과 사이에서 둘째 아들을 낳았다. 강경준은 장신영의 첫째 아들과도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이들 가족의 모습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도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런 가운데, 강경준이 상간남 의혹이 불거지면서 논란이 됐다. 앞서 3일 동아닷컴에 따르면 한 고소인은 지난해 12월 26일 강경준을 아내와 불륜을 저지른 '상간남'으로 지목하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강경준이 불륜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강경준이 소속된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 측 관계자는 3일 "배우가 오늘(3일) 소장을 받은 것은 확인했다"며 "내용을 보니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다. 순차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8일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는 "강경준은 2023년 10월 저희와 전속계약이 만료돼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케줄을 진행하는 동안 서포트하며 전속계약 연장에 관하여 논의 중이었으나 이번 사건이 발생함으로써 사건 해결 전까지 전속계약 연장논의를 중단하기로 했다"라며 "이번 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사과드린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강경준은 논란이 계속된 가운데, 추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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