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광' 브라이언, 빨래통 옷 입은 김준호에 "100% 이혼감" [돌싱포맨]

윤성열 기자  |  2024.01.30 09:44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청소광'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수 브라이언이 김준호의 청결 상태에 경악한다.

30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브라이언, 럭키, 크리스티나, 크리스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더러우면 싸가지 없어", "I Hate People" 등 수많은 유행어를 남긴 '청소광' 브라이언은 "여자 친구의 입냄새 때문에 헤어진 적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최근 녹화에서 그는 빨래통에 넣어놨던 옷을 꺼내 입은 적 있다는 김준호에게 "100% 이혼감", "여긴 MC들이 더럽다"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10년간 데릴사위로 처가살이를 했던 크리스와 탁재훈이 티격태격 앙숙 '케미'를 선보였다. 크리스는 아직도 엄마랑 같이 살고 있다는 탁재훈에게 "나보다 비참한 것 같다"며 돌직구를 날리자, 탁재훈은 "너 미국인 아니지?", "이 사람들이 한국말 못했으면 좋겠다"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돌싱포맨' 멤버들(탁재훈 이상민 임원희 김준호)을 위해 각 나라의 '플러팅' 방법을 전수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을 유혹하기 위한 각국의 로맨틱한 말들이 오가는 가운데, '돌싱포맨' 멤버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K-아저씨 플러팅' 멘트로 응수해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했다.

한편 크리스티나는 이탈리아 사람들이 표현력이 풍부해 욕을 잘한다고 밝혔다. 이에 "미쳤어?","너 따위 신경 안 써" 등 이탈리아식 욕 제스처를 전수받은 멤버들은 반대로 외국인들에게 기상천외한 한국식 싸움법, 욕 제스처를 선보여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30일 오후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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