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스포티파이 팔로워 순위 전 세계 톱100 진입

문완식 기자  |  2024.02.20 06:50
그룹 방탄소년단 뷔(김태형)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그룹 방탄소년단 뷔(김태형)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방탄소년단(BTS) 뷔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 팔로워 순위 100위에 진입하며 글로벌 인기를 빛냈다.


뷔는 2월 19일 기준 스포티파이 팔로워를 1707만 6293명을 기록, 스포티파이 전체 아티스트 중 팔로워 순위 100위를 차지했다.

뷔는 K팝 솔로 기준 1위를 수성함과 동시에, 이날 기준 유일하게 스포티파이 팔로워 100위권 안에 진입한 아티스트가 됐다. 뷔는 K팝 그룹까지 포함한 순위에서는 4위를 차지했다.


스포티파이 팔로워 전 세계 1위는 팔로워 1억 1278만명을 보유한 에드 시런이며, 방탄소년단은 팔로워 7129만명으로 11위를 차지했다. 톱100에는 2위 테일러 스위프트(1억 160만명), 4위 아리아나 그랑데(9449만명), 47위 마이클 잭슨(2967만명), 56위 비틀스(2669만명) 등 세계 최고의 팝스타들이 이름을 올렸다.



뷔의 솔로곡 스트리밍 수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 중이다. 뷔의 스포티파이 프로필에 등록된 솔로곡 기준 2월 4일 22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이후 19일 기준 총 22억 8053만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지난해 9월 발매된 뷔의 솔로 앨범 '레이오버'는 리믹스곡까지 포함하여 19일 총 11억 8862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타이틀곡 '슬로우 댄싱'(Slow Dancing)은 3억 315만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레이오버' 앨범은 2023년 K팝 솔로 기준으로 빌보드 200 최다 차트인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또한 '레이오버'는 현재 빌보드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Top Current Albums Sales Chart)에 22주 연속 차트인 중으로, K팝 솔로 앨범 기준 2번째 최장기 기록 수립 중이다.

또한 뷔만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알리고 현재 음악 트렌드와 다른 파격적인 시도를 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빌보드가 선정한 '2023년 베스트 K팝 앨범' 2위, 영국의 '타임아웃'이 선정한 '2023년 30대 베스트 앨범'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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