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회사원이랑 같냐"..의사 파업에 '조승우 팩트폭격' 역주행[스타이슈]

한해선 기자  |  2024.02.26 14:15
/사진=JTBC '라이프' 캡처 /사진=JTBC '라이프' 캡처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드라마 '라이프' 속 비슷한 상황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2018년 방영된 JTBC 드라마 '라이프'의 한 장면이 회자됐다.

재조명된 장면은 대학병원 사장으로 취임한 구승효(조승우 분)가 지방 의료 활성화를 위해 필수의료과를 지방으로 옮기려고 하자 의사들이 이를 반대하는 장면이었다.

구승효는 의료진이 모인 강당에서 "인종·종교·사회적 지위를 떠나서 오직 환자에 대한 의무를 지키겠노라 선서하신 의사 선생님들께서 이제 우리 땅 소외된 곳을 돕고 싶다고 해서 모였다고 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의사들은 "지방 의료원 활성화도 좋지만 갑자기 딱 지목해서 너, 너, 너, 너 짐 싸서 가", "만약에 사장님더러 지방에 가라면 가시겠냐"고 반문했고, 구승효는 산부인과 과장에게 "최근에 읽은 기사 중에 진짜 내 눈을 믿을 수 없는 걸 봤다. 강원도에서 아이를 낳으면 중국에서 보다 산모가 더 많이 죽는다는 기사, 사실이냐"라고 물었다.

구승효는 이어 "여러분들 의사지 않냐. 여러분이 가면 그 사람들 안 죽는 거 아니냐"라며 "여기가 일반 회사였다면 일부 사업팀을 지방에 이전한다는 결정에 '왜 우리가 가야되냐'고 하지 않고 벌써 지방 가서 자기들 살 집 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 의사가 "우리가 일반 회사원하고 같냐"라고 하자, 구승효는 "그럼 뭐가 그렇게 다르냐"라고 되물었다.

이 장면에 대해 네티즌들은 "현실을 반영한 드라마"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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