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뚜밥 개인 유튜브 채널 영상 화면
감스트와 뚜밥은 6일 각자 라이브 방송을 통해 결별 소식을 전했다.
이날 뚜밥은 "응원해주신 분들과 팬들에게 말씀드리는 게 예의이자 할 수 있는 최선이라고 생각해서 방송을 켰다"며 "방금 (김)인직 오빠 방송을 보신 분들은 내용을 아시겠지만 헤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뚜밥은 이어 "35년을 산 사람과 27~28년을 산 사람이 만나서 같이 행복하게 살아보려고 했는데 서로 노력했으나 그 간격이 좁아지지 못했고 이별하게 됐다"며 "그동안 응원해주신 분들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뚜밥은 또한 "결혼까지 기대해주신 분들이 많으셨던 걸로 아는데 실망시켜 드려서 죄송하다"며 "이제 다시 예전처럼 계속 방송하기는 힘들 것 같고, 좀 긴 휴식기를 갖고 돌아올 것 같다. 그동안 감사했다"고 전했다.
/사진=뚜밥 개인 유튜브 채널 영상 화면
특히 감스트는 개인 방송을 통해 "진짜 결혼하고 싶다. 마지막 종착역이라고 생각한다"며 결혼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솔직히 4명 낳고 싶다. 그런데 서로 상의를 해야 하니까 2명 정도 낳고 싶다"며 자녀 계획도 밝힌 바 있다. 뚜밥은 감스트와 촬영한 웨딩 사진을 공개하는 결혼 준비 과정을 전하기도 했다.
둘은 오는 6월 8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결별 소식을 전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