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영재 /사진=김창현
써브라임은 2일 "갓세븐 영재와 향후 활동에 대한 오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해 준 영재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며 "써브라임의 모든 구성원은 영재와 함께 했던 시간을 오래도록 간직할 것이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동을 기대하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영재는 지난 2014년 1월 갓세븐 멤버로 데뷔해 메인 보컬로 활동했다. 국내 대표 가요기획사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가수로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넷플릭스 시리즈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와 뮤지컬 '태양의 노래', '그날들' 등의 작품에 출연해 연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뒤 2021년 1월 배우 송강호, 고소영, 티파니 영, 갓세븐 잭슨 등이 소속된 써브라임에 둥지를 옮겨 활동했다.
다음은 써브라임이 전한 공식 입장 전문
갓세븐 영재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당사는 갓세븐 영재와 향후 활동에 대한 오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동안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해 준 영재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합니다. 써브라임의 모든 구성원은 영재와 함께 했던 시간을 오래도록 간직할 것이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동을 기대하고 응원하겠습니다.
아울러 영재의 여정을 함께해 주신 팬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영재에게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