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가영 /사진=이동훈
2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문가영은 새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에 출연한다.
'그놈은 흑염룡'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둔 작품으로, 2000년대 초 산딸기라 불리는 여 주인공과 남 주인공이 게임에서 만나 사랑을 싹틔운 뒤 실제로 만나고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이는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하며 tvN에서 편성 검토 중이다.
문가영은 여주인공을 제안받았다. 여주인공은 게임 내에서 자신을 도와주는 흑염룡에게 빠지는 인물이다. 앞서 그는 웹툰 원작 tvN 드라마 '여신 강림'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완벽한 연기력은 물론 웹툰 캐릭터를 그대로 소화하며 호평받았다. 문가영이 '흑염룡'을 통해 또 한 번 박수를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tvN 측은 문가영의 출연에 대해 "미정이며 논의 중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문가영은 지난 2006년 영화 '스승의 은혜'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 '그 남자이 기억법' '여신강림'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사랑의 이해' '이로운 사기'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