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역사 이윤진 /사진=인스타그램
이윤진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엄마 잘 도착했어. 빨리 갈게", "곧 돌아올게. 벌써 발리포니아가 그리워"란 글을 게재했다.
그는 최근 이범수와 이혼 조정하면서 여러 논란을 폭로한 바 있다. 당시 이윤진은 딸과 함께 해외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아들은 이범수와 함께 생활 중임이 알려졌다. 이후 한국으로 귀국한 이윤진이 아들을 향해 애정이 어린 말을 전했다.
지난 3월 이범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이범수와 이윤진이 이혼 조정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윤진은 "합의 별거 회피, 협의 이혼 무시, 이혼 조정 '불성립' 거의 10개월은 돼 간다"라며 "이혼 재판으로 넘어가면 2년은 족히 걸린다"라고 폭로했다. 또한 그는 이범수의 모친이 자신의 부모님에게 "딸 X 잘 키워 보내라"는 모욕적 언사를 듣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윤진 폭로의 파장이 커지자, 이범수 측은 "사실과 다르다"며 "법정에서 성심껏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윤진은 멈추지 않고 이범수를 향한 저격을 이어갔으며 진흙탕 싸움이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