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지민 /사진=임성균 기자
10일 스포티파이 기록에 따르면 지민의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는 스포티파이가 한국에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최초로 3000만(Filtered) 스트리밍을 달성한 유일한 곡에 올랐다.
'라이크 크레이지'는 4월 11일 한국 스포티파이 '일간 톱 송' 차트에서 10만 6984 스트리밍으로 1위를 차지해 지난해 3월 발매 후 전체 187일간 1위를 유지했으며 지민은 한국 '일간 톱 아티스트' 차트에서 277일 1위를 기록, 음원과 아티스트 모두 차트 최장기간 정상의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지민은 한국 스포티파이 주간 '톱 아티스트 차트'(4월 5일 - 4월 11일)에서 42주째 1위로 솔로 가수 역사상 최장기간 1위를 이어가고 있으며 '라이크 크레이지' 역시 '주간 톱 송' 차트 2위로 막강한 신곡들이 대두한 가운데에서도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지난해 스포티파이가 연말 결산 캠페인 랩드의 일환으로 발표한 한국 음악 트렌드에 따르면 지민은 한 해 동안 한국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아티스트에 올라 그 위상을 빛냈다.
한국은 물론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키며 한국 솔로 최초 스포티파이 글로벌 '일간 톱 송' 차트 1위에 오른 '라이크 크레이지'는 최근 한국어 솔로곡 역사상 첫 스포티파이 10억 스트리밍을 달성, 특히 이 곡은 가창자가 크레딧에 이름에 올린 노래로 스포티파이 10억 클럽에 입성한 최초의 K팝으로 의미를 더했다.
▶지민 (Jimin) 'Like Crazy' Official M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