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웰스엔터테인먼트
소속사 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송욱경이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기획 장재훈·홍석우, 연출 김성훈, 극본 김영신, 크리에이터 박재범, 제작 ㈜바른손스튜디오)에 형사 변대식 역으로 합류한다"고 전했다.
'수사반장 1958'은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수사반장' 프리퀄로, 박영한(이제훈 분) 형사가 서울에 부임한 1958년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제훈, 이동휘, 최우성, 윤현수, 서은수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송욱경은 종남경찰서 수사2반 변대식 반장 역을 연기한다. 별명은 똥반장. 노모와 동생들, 자식들, 처가 식구들까지 책임지는 대가족의 가장으로 주렁주렁 딸린 식구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똥 묻은 돈, 겨 묻은 돈, 가릴 여유가 없어 정치깡패와 결탁한 생계형 인물이다. 박영한이 속한 수사1반과 부딪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수사반장 1958'은 오는 1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