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성, 생애 첫 수사는 거지떼 소탕 작전 [수사반장 1958]

이예지 기자  |  2024.04.26 22:08
/사진='수사반장 1958' 화면 캡처 /사진='수사반장 1958' 화면 캡처
'수사반장 1958'의 최우성의 생애 첫 수사 임무가 주어졌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에서는 거지떼 소탕 작전에 투입되는 박영한(이제훈 분), 김상순(이동휘 분), 조경환(최우성 분), 서호정(윤현수 분)의 모습이 긴박하게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영한, 김상순, 조경환, 서호정은 경찰서장으로부터 첫 번째 수사 임무를 부여받았다. 바로 '거지 떼 소탕 작전'이었다. 조경환은 "나의 첫 나랏일이 거지떼 소탕이라니"라며 속상해했다.

어쩔 수 없이 시장으로 나서면서도 서호정은 "경찰이 됐으면 체포술, 사격, 그런 거 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라고 물었다. 거지 떼 잡는 일에 투입된 것이 썩 내키지 않았던 것.


/사진='수사반장 1958' 화면 캡처 /사진='수사반장 1958' 화면 캡처
이에 박영한은 "그런 건 기본이니까 너희가 알아서 배워. 진짜 형사 일은 길바닥 구르면서 배우는 거야. 형사에게 중요한 건 하나밖에 없어. 이 사건을 해결하지 못하면 한 사람의 인생이 작살날지도 모른다는 생각 하나면 아무리 두들겨 맞아도 하나도 안 아프다. 천지신명이 우리를 도울 거다"라고 말했다.

이때 시장에 거지 떼가 출몰했다. 거지들은 시장 상인들을 위협하면서 음식을 훔쳤다. 거지 떼의 등장에 시장은 혼비백산이 됐고, 꼼짝없이 당할 수밖에 없었다. 박영한은 "요즘 인심이 안 좋아져서 타령해도 적선도 안 합니다"라고 용서를 구하는 거지들에게 "한번 봐주겠다. 대신 훔쳐 온 물건들 주인들한테 돌려주고, 절 크게 하면서 사죄해라"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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