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디하진 않네"..김종국, 10m 곱창 먹방 제안한 강한나 디스[런닝맨][★밤TView]

정은채 기자  |  2024.04.28 19:59
/사진='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사진='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런닝맨' 김종국이 강한나를 디스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JTBC 새 수목 드라마 '비밀은 없어'의 주역 강한나, 주종혁이 출연했다. 강한나는 '일일 예능 작가'가 되어 멤버들의 하루를 계획했다.


이날 강한나는 두 번째 일정으로 멤버들의 '1인당 10m 곱창 먹기 챌린지'를 기획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편안하게 곱창 먹으면 되지 왜 곱창 10m를 먹냐"라며 불만을 표했다. 김종국은 "(한나가) 트렌디하진 않다"라며 유행에 맞지 않는 기획을 지적해 강한나를 머쓱하게 했다.

한편, 강한나는 10m 곱창 챌린지 도전자로 김종국, 양세찬, 하하, 지석진을 선정해 뒀었다. 멤버들은 게임 규칙에 따라 제작진이 숨겨둔 강한나의 예능 노트를 강한나 보다 먼저 찾아 챌린지 메뉴와 멤버를 수정하고자 했다.


치열한 혈투 끝에 양세찬이 가장 먼저 노트를 발견했다. 양세찬은 '10m 곱창 먹기 챌린지'를 '매운 고추 짬뽕 먹기 챌린지'로 수정했다. 멤버 역시 송지효, 김종국, 유재석, 양세찬으로 수정했다. 양세찬의 결정에 따라 송지효는 4단계, 유재석은 3단계, 김종국은 2단계, 양세찬은 1단계의 매운 고추 짬뽕 먹기에 도전했다.

하하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에게는 식사하는 동안 춤을 추라고 했다. 하하에게는 모든 식사 결제를 지불케 했다.


강한나는 공복 상태에서 춤을 추다가 지쳐 몰래 군만두를 훔쳐먹기도 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은 4단계 짬뽕을 아무렇지 않게 먹고 있는 송지효를 보고 용기 내 '한 입'을 시도했다가 바로 기침을 해 그 맵기를 상상케 했다. 그는 송지효에게 "이걸 어떻게 먹냐"라며 당황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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