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 화려한 '트롯 북 퍼포먼스' 도전 [불타는 장미단2]

김수진 기자  |  2024.04.29 14:31


'불타는 장미단' 시즌2 손태진이 '장동건보다 미남'이라는 추억의 스타 장정희의 극찬에 감격을 드러낸다.


29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이하 '장미단2') 55회에서는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 등 TOP7이 동경하며 꿈을 키워왔던 스타들을 모두 만나는 '오 마이 스타' 특집이 펼쳐진다.

'오 마이 스타' 특집에서 유일무이하게 TOP7이 짝사랑하는 스타가 아닌, TOP7을 좋아하는 스타가 등장한다는 MC 박나래의 말에 현장이 술렁거렸던 상황. 이어 '장동건보다 미남'이라는 TOP7에 대한 키워드와 함께 '순풍산부인과' 김간호사로 뜨거운 인기를 얻었던 씬스틸러 배우 장정희가 등판해 "손태진"을 호명하고, 이에 양세형은 "장태진씨 나옵니다"라는 멘트를 던져 웃음을 선사한다.


장정희는 손태진과 눈도 맞추지 못한 채 "우리 태진씨"라고 안절부절못하는 소녀모드를 발동하는데 이어, "방송생활하면서 잘생긴 남자들 너무 많이 봤잖아요. 손태진씨는 배우를 해도 너무 매력적인 얼굴이에요. 근래에 보기 드문 가수가 아닌가"라고 절절한 팬심을 고백해 손태진을 수줍게 한다. 손태진 역시 해외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을 당시, '순풍산부인과'를 비디오테이프로 렌트해서 시청했다며, "TV에서 뵈었던 분을 제 팬으로 만나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특히 손태진은 장정희와의 특훈을 통해 7개의 북을 활용한 '트롯 북 퍼포먼스'에 도전한다. 더욱이 현란하게 리듬을 쪼개며 화끈한 동작들을 선보인 손태진은 "만약 1위를 한다면 TOP7 전원이 난타를 하겠다"라는, 합의되지 않은 '오 마이 스타' 특집 1위 공약을 내세워 멤버들의 아우성을 받는다. 과연 그간 '뚝딱이'라는 오명을 잊게 만든 손태진의 '트롯 북 퍼포먼스'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이날 '오 마이 스타' 특집에는 연예계 팔방미인 홍석천부터 라디오 대모 김혜영, 대한민국 무궁화 대상, 연기대상 특별상 등 다양한 수상 이력의 54년차 배우 김성환, 21년차 뮤지컬 배우 정동화 등 역대급 슈퍼스타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낸다. 각 스타들은 TOP7과 맺어진 각별한 인연과 사연을 전함과 동시에 듀엣을 이뤄 무대를 선보이며, 1위를 차지하기 위한 불꽃 경쟁에 나선다. 막강한 '오 마이 스타' 특집에서 우승을 거머쥘 TOP7과 슈퍼스타는 누구일지 기대감을 높인다.

제작진은 "'오 마이 스타' 특집이 월요일 밤, 눈 호강, 귀 호강은 물론 슈퍼스타들과 멤버들과의 돈독한 인연들로 따뜻한 감동을 안겨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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