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마에스트로' 듣자마자 설레..우지에게 고마워" [스타현장]

여의도=이승훈 기자  |  2024.04.29 16:42
그룹 세븐틴(Seventeen)호시, 준, 디노, 디에잇, 원우, 버논, 에스쿱스, 민규, 정한, 승관, 우지, 조슈아, 도겸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열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은 9년의 발자취를 담는 동시에 지난 시간을 기념하며 우리만의 공간에서 영원히 함께할 것임을 약속하는 앨범으로 총 33개의 트랙으로 한국 앨범 타이틀 20곡과 /사진=임성균 그룹 세븐틴(Seventeen)호시, 준, 디노, 디에잇, 원우, 버논, 에스쿱스, 민규, 정한, 승관, 우지, 조슈아, 도겸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열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은 9년의 발자취를 담는 동시에 지난 시간을 기념하며 우리만의 공간에서 영원히 함께할 것임을 약속하는 앨범으로 총 33개의 트랙으로 한국 앨범 타이틀 20곡과 /사진=임성균


보이 그룹 세븐틴(Seventeen)이 신곡을 작업한 우지를 향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17 IS RIGHT HERE'는 세븐틴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집대성한 앨범이다. 그동안의 발자취를 담는 동시에 '13(멤버)+3(유닛)+1(하나의 팀, 캐럿)=17(세븐틴)'의 수식에 맞게 세븐틴을 완성하는 모든 이들이 한데 모여 지난 9년의 시간을 기념한다는 의미다. 세븐틴의 이름을 빛낸 한국 앨범 타이틀곡 20곡과 일본 앨범 타이틀곡을 한글로 번안한 8곡이 담겨있다.

타이틀곡은 '마에스트로(MAESTRO)'다. 강렬한 사운드 인트로가 인상적인 댄스 알앤비 장르의 트랙이다. '지휘자'이자 '한 분야에서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사람'을 뜻하는 '마에스트로'를 키워드로 '다양한 우리가 모여 우리의 세계를 지휘해 나가고 흐름을 주도하는 최고가 되자'라는 의미를 그려냈다.


세븐틴은 '마에스트로'를 처음 들었던 순간을 떠올렸다. 에스쿱스는 "솔직하게 나는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것 자체가 두렵기도 했다. 이 음악을 우지가 만들었는데 팬분들이 또 어떻게 받아들여주실지 걱정이 들었다. 그럼에도 우지가 만들었기 때문에 '이건 캐럿과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 새로운 장르에 늘 도전해주는 우지에게도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라며 우지를 향해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조슈아 또한 "처음 들었을 때 너무 설렜다. 나는 너무 좋았다. 퍼포먼스도 굉장히 잘 나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잘 나왔다"라고 말했다.


세븐틴은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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