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니보틀 "인도 여행 반응↑..'수익 500만 원' 밑으로 떨어진 적 없어"[유퀴즈][별별TV]

한해선 기자  |  2024.05.01 21:32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등장했다.

빠니보틀은 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빠니보틀은 처음 여행 유튜브를 하게 된 계기를 묻자 "보일러 회사 인턴 3개월을 했는데 문화가 살짝 경직된 곳이었다. 정장을 입어야 하고 점심은 다 같이 먹어야 했다. 회사를 안 가고 반항을 좀 했더니 정직원이 안 되더라. 그때 사람들이 '회사 때려치고 유튜브나 해볼까'라고 했는데 한 달에 30~40만 원 숙박비를 충당할 정도로 유튜브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빠니보틀은 서른 셋에 전 재산 2000만 원으로 여행 유튜브를 시작했다. 빠니보틀은 당시 조회수로 "혼잣말 느낌으로 1인칭 느낌으로 찍었는데 초반에 정말 아무도 안 봤다. 엄마 아빠 친구 빼면 거의 50회를 봤더라. 그때는 수익이 전무했다"고 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그는 "그러다가 인도라는 나라에 갔는데 다른 나라랑 다르게 너무 스펙터클하더라. 밖에 나가면 너무 많은 이벤트가 일어나더라. 인도까지만 해보고 안 되면 직장생활을 하려고 했는데 인도기차를 탄 편이 (반응이) 터진 거다"라고 여행 유튜버로 자리잡기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인도 꼴등칸 기차 영상'은 빠니보틀 영상 중 최고인 760만 뷰를 기록했다.

빠니보틀은 "그때 구독자 1000명을 달성했고 수익이 500만 원이 들어오더라. (수익이) 그때 이후로 500만 원 밑으로 떨어져 본 적이 없다"고 했다.


빠니보틀은 "파리의 카타콤이라고 해골을 모아놓은 곳도 갔는데 사람들이 좋아하더라"며 자신의 취향대로 여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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