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도 눈물도 없이' 정찬, 독약 먹고도 의식 회복..하연주 '당황'[★밤TView]

정은채 기자  |  2024.05.01 20:55
/사진='피도 눈물도 없이' 방송화면 캡쳐 /사진='피도 눈물도 없이' 방송화면 캡쳐
'피도 눈물도 없이' 정찬이 의식을 회복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는 윤이철(정찬 분)이 의식을 회복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배도은은 '바하마 기억 조작 센터'에 이혜원(이소연 분)의 아들 용기가 자신을 엄마로 인식할 수 있도록 세뇌를 의뢰했다. 이후 배도은은 윤용기의 이름을 앤디로 바꾸고 용기에게 여러 기억 조작 훈련을 시행했다.

이후 한국에 돌아온 용기는 모친 이혜원과 재회했다. 하지만 용기는 배도은이 바랐던 대로 이미 기억 조작이 된 상태였다. 용기는 친모 이혜원을 알아보지 못하고 "엄마, 저 아줌마 누구야?"라며 배도은의 품에 안겨 보는 이들의 충격을 안겼다. 이혜원은 배도은을 향해 "너가 내 아들 세뇌시켰지"라며 오열했다.


오수정(양혜진 분)은 기억조작 분야의 권위자와 이혜원이 만나 용기가 다시 친 엄마를 알아볼 수 있도록 예약을 잡았다.

한편, 지난 방송 배도은은 죽에 약을 탄 후 윤이철(정찬 분)에게 줬다. 죽을 먹은 윤이철은 쓰러졌고 병원에 입원했다.


귀국한 배도은은 여전히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누워있는 윤이철의 병상에 찾아가 "'자기야, 안녕'이라고 했는 데 우리 또 보네? 우리 자기 절대 깨어나면 안되는 데"라며 비열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이후 제임스 리(서하준 분)이 병실에 방문했다. 윤이철에게 무슨 해코지를 했을까 하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 제임스 리에게 배도은은 "나 아무것도 안 건들였다. 설마 내가 어떻게 하는 줄 알고 달려온 거냐. 못할 짓 없는 건 맞는데 내가 안 한 짓이 하나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오빠 좋아했잖아. 꼬실 수 있었는데 안 꼬셨다고"라고 덧붙였다.

제임스 리는 의료진 호출을 위해 응급벨을 눌렀고, 배도은은 자리를 뜨려했다. 그 순간, 윤이철이 직접 손으로 호흡기를 떼며 일어났다. 그러면서 배도은을 향해 "배도은이 어디가"라고 읊조려 보는 이들의 충격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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