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카드 BM, 첫 미니앨범 전곡 KBS 방송부적격..소속사 "재심의 예정"[★NEWSing]

이경호 기자  |  2024.05.02 12:04
카드(KARD) 멤버 BM(비엠)의 첫 솔로 미니앨범 'Element'./사진제공=RBW, DSP미디어 카드(KARD) 멤버 BM(비엠)의 첫 솔로 미니앨범 'Element'./사진제공=RBW, DSP미디어
'K팝 대표 혼성그룹' 카드(KARD) 멤버 BM(비엠)의 첫 솔로 미니앨범 수록곡 모두 KBS로부터 방송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2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지난 1일 발표된 KBS 가요심의결과에서 BM의 첫 솔로 미니앨범 'Element'(엘리먼트)가 타이틀곡 'Nectar'(넥타)를 포함한 수록곡 5곡이 방송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BM의 이번 솔로 미니앨범 'Element'는 오는 7일 발매를 앞두고 있다. 타이틀곡은 'Nectar'이며, 'Embers'(엠버스), 'Loyalty'(로열티), 'Motion'(모션), 'Badgirl Badboy'(배드걸 배드보이)가 수록됐다.


KBS 가요심의결과, 'Nectar'의 KBS 방송부적격 판정 사유는 '지나치게 선정적으로 묘사된 가사'이다. 이외에 'Loyalty'는 특정상품의 브랜드 언급(방송심의규정 46조(광고효과의 제한)에 위배되는 가사))이 문제가 됐고, 다른 3곡은 욕설, 비속어, 저속한 표현, 선정적 묘사 가사 등이 문제로 지적됐다.

KBS 가요심의에서 방송부적격 판정을 받으면, 문제로 지적된 가사 등을 수정(또는 삭제)해 재심의를 받을 수 있다. 심의가 통과되어야 KBS 프로그램(TV, 라디오 등)을 통해 공개될 수 있다.


이와 관련 BM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타이틀곡 'Nectar'만 재심의를 요청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BM의 미니앨범 'Element'는 사랑, 이별, 질투 등 남녀 간 다양한 감정이 생기는 이유에 관한 BM의 근원적인 호기심으로부터 시작된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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